화재 피해 상인 의료 지원

화재 피해 상인 의료 지원

[ 교계 ] 계명대 동산의료원,기금전달 및 진료비 감면

안홍철 기자 hcahn@kidokongbo.com
2006년 01월 24일(화) 00:00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서수지)이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상인들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동산의료원 서수지 원장은 지난 12일 서문시장 상가번영회를 찾아 화재로 피해를 입은 2지구 상인들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를 위해 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피해 상인들과 그 가족들이 동산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재직 교직원에 상응하는 진료비 혜택을 주기로 하고 시행에 따른 사항은 서문시장 상가번영회와 협의를 거쳐 실시키로 했다.

서수지 원장은 "바로 이웃에 있는 서문시장에 대형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데 대해 슬픔을 함께 느낀다"며 "우리 의료원에서 드리는 성금과 진료혜택이 이번 사고로 몸도 마음도 모두 지쳐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