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지역 복지사업 전개

본격적인 지역 복지사업 전개

[ 아름다운세상 ] 부안제일교회, 자활후견기관 모법인 지정

안홍철 기자 hcahn@kidokongbo.com
2006년 01월 11일(수) 00:00
부안제일교회(김성식목사 시무)가 구랍 2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부안자활 후견기관 모법인으로 선정됐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자활후견기관 모법인 선정을 공모,3개 단체가 응모했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사업계획이 치밀하고 2천만 원의 지역복지사업과 1억 원 상당의 장학사업을 펼쳐온 부안제일교회를 1위로 평가,선정하여 보건복지부에 지정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90년 역사를 가진 부안제일교회가 사회복지사업에 참여하면서 소외계층의 복지와 자활의지를 선도하는등 사랑을 실천하는 지역공동체의 중심에 설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금까지 추진해 온 희망 집수리 사업단,유기농 사업단,푸른 먹거리,함께 크는 아이들 등 13개 사업은 더욱 발전적으로 육성하고 새롬 재활용쎈타,늦깍이 학교,청정영농 사업단 등 5개 사업을 추가로 운영하여 저소득층과 차상위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 할 계획이다.

모 법인 선정에 열정을 쏟았던 김성식목사는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 하거든 먹지도 말라는 성경말씀을실천하면서 자활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교회가 사회복지사업에 앞장 섬으로써 건강하고 아름다운 부안을 만드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후견기관의 새로운 관장에는 부안제일교회 김중철 장로가 맡기로 하고,기존의 사무인력 등은 가급적 신분변동 없이 유지키로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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