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합창단의 아름다운 메아리

선교합창단의 아름다운 메아리

[ 교계 ] 순천로고스합창단 순천병원 3백명 환우 찾아 위문

안홍철 기자 hcahn@kidokongbo.com
2005년 12월 06일(화) 00:00
【순천】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환우를 위문하며 전도와 선교를 하고 있는 선교합창단의 아름다운 메아리가 갑자기 몰아친 한파 속에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순천로고스 선교합창단(단장:박춘석) 20명은 지난 5일 산재의료관리원 순천병원(원장:정세윤)을 방문, 순천병원에 입원 중인 3백여 명의 환자들을 위문하는 찬양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찬양의 밤은 병원 입구를 꽉 메운채 2시간 동안 혼성합창 남ㆍ여성중창 간증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밤 휠체어에 의지한 어린이에서 늙은 환자들은 순서가 바뀔 때 마다 모든 것을 잊은 듯 기쁨과 즐거움 속에서 로고스선교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양에 박수를 보내주었다.

순천병원의 환우들을 위한 이날의 선교합창단 찬양은 15년 전부터 순천노회로부터 환자들을 전도하고 선교하기위해 파송된 정맹님전도사에 의해 이뤄졌다. 순천 문외과병원 원장인 문대윤장로(순천중앙교회)가 지휘하는 순천 로고스선교합창단은 18년 전 창단,교파를 초월한 교회의 봉사자 30여 명으로 조직해 교회 병원 그리고 부활절 연합예배며 합창제 정기공연 등 지금까지 1백회 이상을 찬양으로 선교하고 또 불신자를 전도하는데 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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