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 방문해 사형수 위로

구치소 방문해 사형수 위로

[ 교단 ] 총회 인권위, 위원장에 이명남목사

진은지 기자 jj2@kidokongbo.com
2005년 11월 23일(수) 00:00
총회 인권위원회는 지난 4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회의실에서 제90회기 1차 회의를 갖고 이명남목사(당진교회 시무)를 신임 위원장, 사형제도폐지위원회 위원장에 백남운목사(효자동교회)를 선정하는 등의 조직 구성을 비롯해 90회기 사업계획 및 인권주일사업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했다.

우선 위원회는 성탄절이 다가옴에 따라 사형폐지위원회의 주도로 서울 구치소를 방문해 사형수들을 위로하고 영치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기로 하고 일정 확정을 위한 실무를 추진하기로 하는 한편 비정규직 노동자와 외국인 노동자들이 처한 현실을 파악하고 사회 도처에 산재한 인권 유린 현실을 알린다는 취지로 내년 2월경 인권정책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이 날 조직된 구성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이명남(당진교회) ▲서기:김병균(영산강교회) ▲회계: 백봉구(남면교회) ▲사형폐지위원회 위원장: 백남운(효자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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