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지역주민 초청 열린음악회

장신대 지역주민 초청 열린음악회

[ 교계 ] 11일 저녁 7시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성악가 대중가수 등 출연

진은지 기자 jj2@kidokongbo.com
2005년 11월 01일(화) 00:00
깊어진 가을, 재학생들의 전유물이었던 캠퍼스가 아름다운 화음과 문화의 풍성함을 만끽하려는 지역 주민들의 발길로 가득 찰 예정이다.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김중은)는 오는 11일 저녁 7시 동교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인근에 위치한 광장교회(오성춘목사 시무) 명성교회(김삼환목사 시무) 광성교회(유희정목사 시무) 높은뜻숭의교회(김동호목사 시무)를 비롯해 수십여 곳의 교회와 지역인사들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민에게 복음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과 함께하는 신학대학교로서의 장신대의 역할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곽수광목사(21세기 푸른나무교회 시무)와 탤런트 이아현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열린음악회에는 김인혜 김현동 씨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가수 이동원, 김현철 씨가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며 CCM사역자 송정미 씨와 명성 오케스트라, 이삼열 밴드, 장신대 콘서트 콰이어와 신대원 중창단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행사를 주관한 장신대 도서관(관장:윤철호) 관계자는 "장신대가 지역의 중심에 자리해 있는만큼 지역민과의 교류를 확대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하고 "가까이 있는 이웃조차 돌아보기 힘들 정도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요즈음 같은 시간, 같은 자리에서 마음을 열고 다른 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쁨의 잔치가 되길 바라며 참석을 원하는 누구에게나 동참을 권한다"고 전했다.참석문의 ☎ 02)450-0764(장신대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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