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93주년 기념예배/화보

총회 93주년 기념예배/화보

[ 교단 ]

김보현 기자 bhkim@kidokongbo.com
2005년 09월 08일(목) 00:00

지난 1912년 9월 1일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로 출범, 올해로 93주년을 맞게된 본 교단 총회는 지난 5일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연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총회 창립 93주년 기념예배를 가졌다.

안전진단 결과 사용이 곤란하다는 판정을 받아 장기간 방치됐던 대강당은 지난 6월 20일 개보수를 위한 기공예배를 시작으로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 70여 일 동안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그 첫 번째 행사로 총회 창립 기념예배를 갖게 된 것.

총회 임원과 각부 위원장, 전국 노회장과 총회 산하 기관의 임직원, 남녀선교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예배는 전면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과 밝아진 내부 마감, 조명 등으로 이전의 분위기를 찾아볼 수 없을만큼 새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공사는 대강당과 함께 소강당과 2층 그릴의 주방 시설 또한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가 진행됐다.

이날 총회 창립 기념예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설 개방이 이뤄진 백주년기념관 대소 강당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제70회 총회가 열리기도 했다.

백주년기념관은 한국교회 1백주년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건축이 추진돼 지난 1984년 8월 31일 개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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