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섬김, 우리교회가 앞장"

"지역 섬김, 우리교회가 앞장"

[ 교단 ] 도림교회, 서울시로부터 자원봉사자상 받아

진은지 기자 jj2@kidokongbo.com
2005년 09월 06일(화) 00:00
영등포노회 도림교회(유의웅목사 시무)가 서울특별시(시장:이명박)가 수여하는 복지자원봉사자 분야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도림교회는 지난 5일 열린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주최 '2005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복지자원봉사자 분야 본상을 수상했으며 이 교회 서정숙권사는 대상을 수상했다. 유의웅목사(우측)와 서정숙권사.
도림교회는 지난 5일 충무아트홀에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열린 '2005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사회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사랑시민상(복지부문) 복지자원봉사자 분야 본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교회 서정숙권사는 대상을 수상해 이명박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림교회는 지역사회봉사센터를 통해 25년 동안 지역 섬김의 역할을 감당함으로써 시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전하고 복지자원봉사자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 교회 서정숙권사에 대해서는 "교회 한글학교에서 16년 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이웃 섬김의 귀감이 됐다"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

유의웅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서 이웃을 섬기고 봉사하라는 책임을 주신 것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인정받은 것 같다"고 말하면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나누고 섬기고 봉사하는 일에 전심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서울사회복지대회는 서울시가 시민의 복지의식 함양과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하는 행사로 매년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의 기념해 개최해오고 있다.

방송인 배한성, 김신애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상록보육원 밴드와 가수 신형원 씨의 축하공연에 이어 양경자회장(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의 대회사와 이명박시장의 격려사, 수상자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물 상연, 함세남위원장(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적 심사 경과보고, 수상자에 대한 시상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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