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은지 기자 jj2@kidokongbo.com

2005년 09월 06일(화) 00:00

총회 고시위원회(위원장:류관선)는 지난 5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제1연수실에서 임원 및 위원 전체 모임을 갖고 5월 5월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치러진 2005년 목사고시 응시자의 성적 확인 작업을 진행했다.

1천8백14명이라는 역대 최다 응시생이 고시를 치렀던 올해 목사고시에서 합격자 비율은 예년의 42.5퍼센트보다 증가해 50퍼센트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시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응시자에 대한 1차 사정회를 가진 데 이어 이 날 확인 작업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확정지었으며, 이에 대한 결과는 90회 총회 중 고시위원회 보고 때 발표된다.

올해 치러진 목사고시는 개정된 고시조례에 따라 요리문답과 신앙고백 과목을 제외한 설교 논문(술) 성경 교회사 헌법 면접과목으로 치러졌으며 불합격 과목에 대해서는 최대 5차례까지 추가 응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