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ㆍ인력난 타개가 관건"

"재정ㆍ인력난 타개가 관건"

[ 교계 ] 아동ㆍ청소년복지협, 사업 확대에 중점

진은지 기자 jj2@kidokongbo.com
2005년 08월 30일(화) 00:00
   
아동청소년복지협의회 신임 회장 오영미목사.
총회 사회봉사부 산하 아동ㆍ청소년복지협의회는 지난달 30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5차 총회를 열고 새 임원진 구성과 함께 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총회의 지원과 후원모금 사업 확대와 관련한 회무를 처리했다.

개회예배를 드린 직후 시작된 총회에서는 회장에 오영미목사(오산다솜교회 시무), 총무에 심해련목사(사랑샘터 대표)를 선임했으며 기타 조직 구성에 대해서는 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90회 총회에서 정책문서로서 통과를 앞두고 있는 아동ㆍ청소년복지선교지침안이 통과 이후 각 노회와 교회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포털 사이트 등에 카페를 개설해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아청협에 소속돼 있는 37개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생활가정이 겪고 있는 재정, 인력난을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총회 차원의 관심 확대와 지 교회들의 협력을 이끌어나가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한편 회장에 선임된 오영미목사는 "최근 지역내 공부방이 지역아동센터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센터들을 본 교단 내로 편입시키는 일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90회 총회 통과를 앞두고 있는 지침안이 더 많이 활용됨으로써 아동, 청소년의 복지와 선교에 대한 교회의 관심과 실천 역량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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