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교재 개발에 역점"

"알찬 교재 개발에 역점"

[ 교단 ] 교육자원부 실행위, 유관부서와 실무적 협력 강조

진은지 기자 jj2@kidokongbo.com
2005년 08월 09일(화) 00:00
   
총회 교육자원부는 지난 8일 덕수교회 영성수련원에서 제89회기 4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교재 판매와 보급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장로교출판사(사장:박노원)와 교재개발비 지급 등을 총괄하고 있는 재정부(부장:양회선)간의 협의를 통해 정확한 교재 판매부수 파악과 그에 따른 수익금을 차후에 이어질 개발과 내용 보강에 투입하는 방안을 협의할 수 있는 실무자들의 협의체 마련을 총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총회가 제작한 교육교재가 전국 노회와 교회에 효율적으로 보급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이익금이 알차고 다양한 교재를 만드는 데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총회 유관부서간의 협력 창구가 마련될 전망이다.

총회 교육자원부(부장:손인웅 총무:김치성)는 지난 8일 덕수교회 영성수련원에서 제89회기 4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각종 청원사항과 90회기 사업 운영계획 및 예산안 등을 검토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실행위는 교재 판매와 보급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장로교출판사(사장:박노원)와 교재개발비 지급 등을 총괄하고 있는 재정부(부장:양회선)간의 협의를 통해 정확한 교재 판매부수 파악과 그에 따른 수익금을 차후에 이어질 개발과 내용 보강에 투입하는 방안을 협의할 수 있는 실무자들의 협의체 마련을 총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손인웅목사는 "현장에 적합한 교재 개발이 끊임없이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의 교재와 새로 기획되고 있는 교재를 원활하게 제작하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제작 비용이 충분히 확보되야 한다"고 지적하고 "이를 위해서는 총회 관련부서간의 긴밀한 협조가 우선되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실행위는 지난 2001년 설립되어 교육 현장에 대한 연구와 목회자와 평신도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의 활동을 이어 온 교육목회실천협의회를 교육자원부 산하 단체로 귀속시켜 달라는 고용수목사의 청원을 가결하고 이를 오는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실행위는 다변화하는 교육 현장에서 기독교교육 전문가들이 주축이 되어 교인의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춘 관련 연구와 훈련을 진행해 온 교육목회실천협의회가 교육자원부의 세미나 및 양육 분야의 역할을 크게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협의회의 청원을 받아들였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