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은지 기자 jj2@kidokongbo.com

2005년 06월 28일(화) 00:00

종교계, 학계 인사들이 연대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촉구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전망이다.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회장:김용복)는 오는 4일 오후 5시 30분 성공회 대성당 프란시스홀에서 열린평화포럼 창립식 및 제1회 월례 열린평화세미나를 갖는다고 밝히고， 종교와 종파를 뛰어 넘어 많은 이들이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해줄 것을 강조했다.

동 교수협의회는 지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성라자로마을에서 '동북아 생명과 평화'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포럼 조직과 관련한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으며, 이 날 창립식에서는 창립선언문 낭독과 '평화통일을 위한 지식인의 사명'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