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사랑의 가치 일깨우는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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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 ] <미니해설> 나니아 연대기

진은지 기자 jj2@kidokongbo.com
2005년 06월 14일(화) 00:00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헤아려 본 슬픔', '순전한 기독교'를 저술한 C.S 루이스는 또 하나의 명작 '나니아 연대기'(The Chronicles of Narnia)를 남긴 바 있다. 루이스가 1951~1956년까지 집필한 '나니아 연대기'는 마법사의 조카, 사자와 마녀와 옷장, 말과 소년 등 총 7권으로 이뤄진 연작으로 영국 도서관협회에서 가장 우수한 아동 문학작품에 수여하는 '카네기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피터, 수잔, 에드먼드, 루시 네 남매가 전쟁 중에 노(老)교수 디고리의 집에 피난을 가면서 겪게 되는 에피스드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나니아 왕국에서 일어나는 모험과 사건을 통해 선과 악, 사랑과 우정에 대한 가치를 일깨워준다. 지난 50여 년간 30여 개 언어로 번역된 나니아 연대기는 현재 애니메이션 '슈렉'을 감독한 앤드류 애덤슨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올 12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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