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주신 달란트 뽐내요"

"하나님 주신 달란트 뽐내요"

[ 교계 ] 대한청소년성경구락부 서울대공원서 백일장대회

진은지 기자 jj2@kidokongbo.com
2005년 06월 01일(수) 00:00
교육자원부 산하 사단법인 대한청소년성경구락부(본부장:김찬호 총무:성우기)는 지난달 31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성경구락부 소속 청소년들과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42회 청소년 사생 및 백일장대회를 열었다.

특히 이 날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인류가 생활하는 땅과 바다, 하늘을 지키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신을 일깨우고 일상에서 작은 실천을 통해 자연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성경구락부 소속 8개 학교 7백여 명의 학생들이 가진 달란트를 겨루고 각 학교간 교제를 나누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문학(시, 수필)과 미술(수채화 유화 판화)부문의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오는 10월 열리는 제25회 청소년 성가 발표회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한청소년성경구락부는 지난 1929년 권세열(Francis Kinsler)박사가 거리에서 구걸하던 소년 6명에게 성경등의 과목을 가르친 데서 출발했다. 이어 같은해 평양 연화동 장로교회당에서 개척구락부라는 명칭으로 청소년 성경구락부 운동이 정식 발족됐으며 현재 전국 22개 성경 구락부에서 1만9천여 명의 근로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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