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주제 '하나님의 나라와 경건'

2006년 주제 '하나님의 나라와 경건'

[ 교단 ] 교육주제 설정, 올바른 경건교육을 위한 연구 진행

진은지 기자 jj2@kidokongbo.com
2005년 05월 24일(화) 00:00
본교단의 2006년도 교육주제가 '하나님의 나라와 경건'으로 설정됐다.

교육자원부(총무: 김치성)는 지난 2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2006년도 교육자료집 집필자 회의를 갖고 교육주제 설정에 따른 취지문 낭독에 이어 자료집 출간에 대한 안건을 집중 논의했다.

김치성목사는 주제와 관련한 취지 설명에서 "2007년은 평양 대부흥 운동이 일어난 지 1백주년이 되는 해로, 한국교회는 부흥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깨달아 또다른 부흥을 위한 이정표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부흥에 대한 고찰과 신학 전반에 걸쳐 논의의 핵심으로 떠오른 영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 경건에 대한 교회교육적 견해를 확고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목사는 "영성에 대한 일부 신비주의적인 접근에 대한 경계를 할 필요가 있음에 따라 장로교의 전통적인 어휘인 '경건'을 선택했다"고 설명하고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추구되어온 경건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교육현장에서의 올바른 경건교육을 위해 폭넓은 연구와 노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교육자원부는 자료집 출간과 관련해 △교육주제 해설 △우리 시대의 경건진단 △성경을 통하여 살펴 본 하나님 나라와 경건 △ 일반신학적 접근 △하나님 나라와 경건을 위한 기독교교육이라는 대분류를 설정하고, 각각의 주제에 따른 집필자들을 선정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