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단 ] 절차 위원회 대구 현지서 첫 모임, 회순 등 논의
총회 개막이 4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총회 절차위원회는 지난 6일 첫 모임을 갖고 조직과 함께 총회 절차와 순서 담당자 문제 등 주요 안건들을 논의했다.
총회 규정에 따라 동 위원회는 서기 손달익목사(서문교회 시무)와 부서기 김정서목사(제주영락교회 시무), 총회를 유치하게 될 대구 지역 3개 노회의 노회장 권용근목사(경북ㆍ영남신대) 조학래목사(대구동ㆍ동광) 윤용형목사(대구남ㆍ달성) 등이 참석했다.
총회 절차위원회는 제90회 총회가 열리게 될 대구에서 첫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총회 준비에 들어갔다. 사진은 절차위원회 위원인 총회 서기와 부서기, 그리고 총회가 개최될 대구 3개 지역 노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 모습. | ||
이번 총회가 사상 처음으로 전문 회의시설에서 개최됨에 따라 동 위원회는 원활한 회의 운영과 회무 처리의 효율성 제고에는 상당 부분 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숙박과 교통 문제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총회 장소 확정 안내 이후 지난 4월 말 현재 회의장 내 숙소에 서울노회 등 15개 노회에서, 인근 숙소에 총 25개 노회가 예약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숙소를 확정하지 못한 노회들을 위해서도 총회가 개최될 대구인터불고 컨벤션센터로 문의할 경우 인근 지역 숙박 시설 예약을 위한 업무 지원이 제공된다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총회 절차와 관련된 원칙을 재확인하고 구체적인 업무 진행은 3개 노회장의 별도 모임을 통해 구성하게 될 준비위원회에 일임키로 하는 한편, 총회 행정지원 본부와 실무적인 협의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첫 모임에는 지도위원으로 총회 부회장 안영로목사(광주서남교회 시무)와 실무 지원을 위해 사무총장 조성기목사와 사무국장 이기환장로 등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