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선교 새로운 지침 만든다

의료선교 새로운 지침 만든다

[ 교단 ] 국내선교부, 수안보에서 병원의료선교 워크숍 개최

김보현 기자 bhkim@kidokongbo.com
2005년 04월 11일(월) 00:00
한국 선교의 교두보와 같았던 의료 선교에 대한 재조명과 함께 종합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총회 국내선교부는 오는 22일과 23일 충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한국교회 병원 의료선교와 생명살리기'를 주제로 병원의료선교 워크숍을 개최한다.

주제 강연과 함께 의료 선교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성을 갖고 사역해 온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나서 사례발표와 토론할 예정이며, 총회는 이를 기초로 병원 의료선교에 대한 지침서를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 강연은 노영상교수(장신대)가 맡을 예정이며, 사례발표로는 한은자목사(고대안암병원 원목실)가 '삶과 죽음'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병원 의료선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박상원목사ㆍ신촌 세브란스 원목실) △중소형 병원의 병원 선교(이기추목사ㆍ명지성모병원) △주안교회 의료선교회(이운기집사) △주님의교회 의료선교회(서준규집사) △교회와 병원이 함께하는 선교프로그램(장황호목사ㆍ대구동산의료원) 등의 사례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 참석자들은 첫날 프로그램에 이어 23일에는 총회 원목협의회 발족을 위한 총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향후 체계적인 병원 의료선교를 위한 체제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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