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은지 기자 jj2@kidokongbo.com

2005년 03월 21일(월) 00:00

2005년도 목사고시 지원자들이 총회에 마련된 접수장에서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2005년 목사고시 원서접수 결과, 역대 최다 인원이 응시해 예년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원서접수를 실시한 총회 고시위원회(위원장:류관선)는 현장 접수 8백82건을 포함해 1천8백14명이 최종 원서접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목사고시 원서접수자 수는 지난 2001년 1천1백60명, 2002년 1천1백87명, 2003년 1천3백99명, 2004년 1천5백여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왔으며, 재시 삼시생 등의 졸업생 연체가 이유가 된 것으로 보인다.

설교 논술(문) 성경 교회사 헌법 면접 6개 과목으로 구성된 이번 목사고시는 5월 5일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오전 8시30분~오후 6시까지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