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위원회 통합, 명칭 변경

일부 위원회 통합, 명칭 변경

[ 교단 ] 총회 교육부 실행위, 장신대와 협력 프로그램 진행

진은지 기자 jj2@kidokongbo.com
2005년 03월 21일(월) 00:00
본교단 교육자원부(부장:손인웅 총무:김치성) 산하 일부 위원회의 통합과 명칭 변경이 단행됐다.

교육자원부는 지난 18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금번 회기 3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제7차 교육인적자원부(정부) 교과과정 시정대책위원회를 '기독교학교위원회'로 △어린이ㆍ청소년 부흥사위원회를 '교육부흥사위원회'로 △예배 및 주일성수 연구위원회와 총회학ㆍ노회학 발간 위원회를 통합해 '주일예배 성수 연구 및 총회학ㆍ노회학 발간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김치성목사는 "제7차 교육과정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거의 이뤄지고 있지 않은 시점에서 위원회의 성격이 제고될 필요가 있다"고 전제하고 "최근 물의를 빚은 미션스쿨내 여러 가지 제반 사항들을 총괄할 수 있는 '기독교학교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해 역할의 폭을 넓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회학교 중ㆍ고등부전국연합회(회장:김정윤)가 질의한 '전회장 및 총대의 연령은 총회법에 의거 70세 이상이나 은퇴하신 회원의 의결권과 언권의 유효 여부'에 대해서는 최상위법인 총회법대로 '70세 이상이나 은퇴한 회원에 대해서는 의결권과 언권이 유효하지 않다'는 해석을 내리고 이의 적용을 촉구했다.

그밖에도 장신대 역사와 신학연구원(원장:임희국)이 요청한 '종교개혁 사적지 순례 탐방교육'에 대한 상호협력 건에 대해서도 향후 진행되는 교육과정을 장신대와 교육자원부의 협력 아래 진행하기로 했으며, 인선이 진행 중인 간사채용에 대해서는 최종 추천된 지원자를 임원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한편 실행위에 이어 열린 총회학ㆍ노회학 및 주일예배연구위원회는 지원재 목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임규일목사를 서기로 하는 조직 구성을 하고, 각 분야에 대한 전문위원 선정은 교육자원부 임원회와 동 위원회 임원이 논의해 차후 실행위에 결과를 보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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