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은지 기자 jj2@kidokongbo.com

2005년 03월 15일(화) 00:00

교육 영화 '몽당연필'(2000년ㆍ박동준 감독), '하교길'(2002년ㆍ이창수), '열쇠'(2003년ㆍ이규홍), '내친구'(2004년ㆍ유동식)를 제작해 본교단 교육자원부(총무:김치성)와 문화선교연구원(원장:임성빈)이 올해는 단편영화와 에니메이션 각각 1편씩을 선보이게 된다.

제작 일정을 보면 각 부문에 대한 감독 선정이 마무리 된 상태. 애니메이션은 '그 해 아폴로 11호는 달에 갔을까?' '우리 기차 타러 간다'등 어린이 영화를 주로 제작해 온 김경화감독이， 단편영화 부문은 '아주 사소한 중독'과 제1회 서울 기독교영화제에서도 상영된 바 있는 '어떤 나들이'를 연출한 박수영감독이 선정됐다.

교육자원부 임희영목사는 "3월까지 기획과 시나리오 수정 등을 마무리하고 4월에 제작 발표회와 함께 본격적인 제작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5월 예정인 기독교교육지도자 세미나에서 가시사회를 가질 목적으로 세부사항을 면밀히 추진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진은지 jj2@kidokong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