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신앙2세 위한 교재 개발 추진

해외 신앙2세 위한 교재 개발 추진

[ 교단 ] 총회 교육자원부, 해외 한인교회 교육 목회협력委 공동교재 개발준비 모임

진은지 기자 jj2@kidokongbo.com
2005년 03월 11일(금) 00:00

총회 교육자원부(부장: 손인웅 총무:김치성)는 지난 4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89회기 1차 '해외한인교회 교육과 목회 협력위원회 및 공동교재 개발 준비위원회'를 열고, 한인ㆍ모국교회간 상호 교류와 공동 교육교재 개발 등에 대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본교단의 신앙 전통과 민족의 주체성을 알릴 수 있는 교재를 개발해달라'는 미국 호주 등 해외 이민목회자들의 요청에 따라 조직된 동 위원회는 부모 세대와 가치관의 단절을 겪고있는 이민 2세대들에게 모국교회의 통합된 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신앙교육과 더불어 한민족으로서의 긍지를 심어줄 수 있는 협력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모국교회와 해외 한인교회간 교류를 활성화시키고 한국교회를 세워나갈 역량있는 인적자원 확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여름성경학교(계절학교) 중에 2세들을 위한 교환 프로그램 개발 △각종 교육자료를 해외 한인교회와 본국 교회와 공동 기획ㆍ편집ㆍ제작 △ 교회학교 교사들의 상호 교류 프로그램 △선교사가 개척한 현지교회를 위한 교회학교 설치 △청년선교와 교육을 위한 신앙 서적과 프로그램 개발 △목회자들의 목회를 도울 수 있는 자료 개발 등을 제안하고, 추후 모임을 통해 심도있고 체계적인 협력 방안들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진은지 jj2@kidokongbo.com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