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야간 신학원 설치 연구한다

총회 야간 신학원 설치 연구한다

[ 교단 ] 신학교육부실행위 89-4차 실행위 열어

진은지 기자 jj2@kidokongbo.com
2005년 03월 11일(금) 00:00

 총회 신학교육부(부장:강동수)는 8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금번 회기 4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서울장신대학교 총장이 제출한 총회회의록 중 목연과 항목에 관한 질의 건 △ 전국신학대학 교수세미나 계획 보고 건 △ 각 신학대학교 시찰의 건(안)을 비롯해 당일 오전에 있었던 신학대학원운영상설전문위원회에서 수임된 안건들을 처리했다. 신학대학원운영상설전문위원회에서 수임된 안건은 서울장신대 청원건과 총장협의회 요청안.

실행위는 지난 87회기 총회 결의로 시행 중인 목회연구과정 폐지와 관련, 서울장신대(총장:민경배)가 제출한 총회신학원(야간) 설치 청원 건에 대해 별도의 제도적 과정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어 실행위는 일부 언론에 보도된 서울장신대 전 서울캠퍼스의 학위 논란에 대해서 5월 31일부터 장로회신학대학교와 서울장신대를 필두로 이어질 각 신학대학교 시찰기간 동안 임원들과 해당 시찰위원이 정확한 진상을 규명하기로 결의하고 구체적인 논의는 차후 실행위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총회 직영 7개 신학대학교 총장이 각각의 명명으로 제출한 '신대원 정원 감축 연기 요청'건은 신학교육부 명의의 요청서를 작성해 90회 총회에 보고하되, 감축 인원은 각 학교에 배정된 신대원 정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총회 직영 신학대학교 교수 임명시 목회경력 3년 경력자이어야 한다는 것과 본교단 내에서 전임 사역직을 겸직할 수 없다는 총회 결의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총회장 명의로 된 전임교수 현황파악 요청서를 각 신학대학교에 하달한 신학교육부는 자료 접수가 완료되는대로 향후 계획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진은지 jj2@kidokong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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