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4년 06월 27일(목) 08:41

작은자청소년수련회가 여전도회관에서 열린다.

사회복지법인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대표이사:홍기숙)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여전도회관에서 제37회 작은자청소년 수련회를 개최한다.

작은자청소년수련회는 작은자복지재단이 돕는 초·중·고등학생에게 교통비를 지원하고 초청해 회복의 시간을 만들어주는 행사다.

작은자복지재단은 학생들이 수련회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체험할 수 있도록 수련회를 준비하고 있다. 수련회를 섬기는 교사들은 모임을 갖고 서울탐방과 조별 릴스영상 만들기, 오전 큐티와 저녁 예배 등을 계획 중이다.

제37회 수련회엔 학생들과 교사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36회 수련회는 지난해 전남 보성에서 열렸으며, 그 이전 3년간은 학생들에게 '코로나19 극복 응원 키트'를 발송하거나, 지역의 작은자들을 찾아가 10여 명 규모의 작은 수련회를 개최해왔다.

작은자복지재단 홍기숙 대표이사는 "여러 어려움 속에도 꿋꿋이 성장하는 작은자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육 간의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갖도록 참여 독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최샘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