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 운동 하는 '부평제일교회'

출산장려 운동 하는 '부평제일교회'

출산가정에 축하금 전달 및 기도 후원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4년 06월 27일(목) 08:36
부평제일교회 손호산 목사가 출산장려 운동의 결실 가정에 축복기도하고 있다.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지역교회가 적극적인 출산장려운동에 나서 주목된다.

인천노회 부평제일교회(손호산 목사 시무)는 당회 결의로 올해부터 신생아를 출산하는 가정에 축하금 1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

최근 첫 사례가 나와 지난 23일 주일예배를 통해 온 성도가 축복의 세리머니를 하고 축하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 안에 교회 내 신생아 출산이 몇 명 더 예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담임 손호산 목사는 "저출산은 국가의 흥망성쇠까지 직결되는 문제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일에 적극 앞장서야 한다"며 "우리 교회의 출산장려 운동이 지역에서 일어나는 지극히 작은 운동이기는 하지만, 크리스찬 가정이 자녀를 낳아 복음의 사람으로 키워내는 데 옆에서 계속 돕고 기도하며 후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동하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