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기자 kdhyeon@pckworld.com

2024년 06월 20일(목) 23:43

여수노회 중고등부연합회(회장:신진구)가 지난 15일 여수성광교회(최종배 목사 시무)에서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를 주제로 2024년 교사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습회에서 교사들은 함께 예배하고, 사역 사례와 특강을 들으며, 중고등부 사역이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예배는 연합회 수석부회장 이경우 장로의 인도로 전 회장 장승열 장로의 기도, 프레이(PRAY) 찬양팀의 특송, 교육자원부장 김춘길 목사의 '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교사' 제하의 설교, 호남협의회장 김남진 안수집사의 축사, 전국연합회장 홍영택 장로의 격려사, 노회장 천대형 목사의 축사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사례발표 시간에는 여천제일교회(김동식 목사 시무) 박종휘 안수집사와 여수광림교회(유성남 목사 시무) 김명희 권사가 발표했으며, 이어 전경호 목사(다음세대 코칭센터 대표)가 '청소년, 티칭하지 말고 코칭하라!'를 주제로 특강했다.

이날 대회사를 전한 회장 신진구 장로는 "모든 교회들이 학생수 감소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들은 미래 세대들을 위한 기도를 결코 멈추어서는 안 된다"며 "예수님의 마음으로 그들을 보듬고 아끼고 사랑해야 하는 사명을 감당해나가자"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