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4년 06월 20일(목) 07:44

전북노회 목회자와 장로, 평신도 150여 명이 파크골프 대회를 하며 목회자 자녀 비전트립 기금을 마련했다.

전북노회(노회장:조호영) 남선교회연합회(회장:이명휘)는 지난 6일 소생교회(황성배 목사 시무)에서 제1회 전북노회 노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해 회원 간 연합의 시간을 가졌다.

파크골프대회는 총 32조가 A팀, B팀으로 나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전북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오는 8월 5~10일 중국 심야에서 백두산까지 목회자 자녀 비전트립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경건회는 전북노회 남선교회연합회 회장 이명휘 장로의 인도로 남선교회호남협의회 전회장 이동춘 장로의 대표기도, 수석부회장 유희성 장로의 성경봉독, 황성배 목사의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제하의 말씀, 노회장 조호영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노회장 조호영 목사가 대회사, 남선교회 호남협의회 회장 정경수 장로가 격려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주영은 의장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서거석 교육감이 축사했다. 남선교회 호남협의회장 정경수 장로는 격려사를 통해 "파크골프대회를 통해 남선교회 회원들이 시대와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앞에 일어나길 기대한다"며 "충성스런 일꾼이 되어 제대로 방향을 잡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자"고 전했다.

한편, 파크골프대회는 목회자와 성도 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고 평가 받아 차기년도에 제2회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최샘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