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6월 19일(수) 09:06

전국은퇴목사회는 18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장원두 목사를 추대하는 등 신임임원단을 개선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전국 은퇴목사들이 참석한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자동 승계한 장원두 목사는 "마지막 일할 수 있는 기회이자, 시간으로 생각하고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은퇴목사들을 위한 사역에 힘쏟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정기총회 개회예배는 직전 회장 허수 목사의 인도로 장원두 목사의 기도, 박춘환 목사의 성경봉독, 김시철 목사의 특별연주, 이수영 목사의 '영생을 취할 믿음의 선한싸움' 제하의 설교, 김상학 목사의 축사, 김재덕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전국은퇴목사회는 주소록을 참조한 은퇴목사 통계를 통해 2013년 은퇴목사는 1537명, 10년 후인 2023년 은퇴목사는 3072명이라며 은퇴목사가 증가세임을 밝혔다. 2024년 올해 은퇴목사를 더하면 그 수는 34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신임원 명단.

▲회장:장원두 <부>유한귀 ▲사무총장:김신국 ▲서기:김원제 <부>기현두 ▲회계:박춘환 <부>이상훈 ▲복지분과장:이승영 ▲선교분과장 :최기준 ▲홍보분과장:정종림 ▲음악분과장:김시철 ▲상담소장:금영균 ▲선교훈련원장:윤두호


임성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