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를 향한 하나님의 뜻

생태계를 향한 하나님의 뜻

[ 예배, 함께 드려요 ]

총회교육방송센터
2024년 06월 12일(수) 11:02
성경본문 : 로마서 8장 18-22절

6월 세 번째 주에는 지난 주 '창조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을 살펴본 것에 이어 '생태계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주제로 예배한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자연과 어우러져 이 세상을 다스리기 바라셨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기 욕심대로 세상을 다스렸다. 그 결과, 지구는 점점 오염됐다. 동물과 식물들이 살기 힘든 곳이 됐다. 동물과 식물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구원해 주시기를 기다렸다. 하나님도 이들을 구원하기 원하셨다. 바로 하나님의 자녀들을 통해서 말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이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 곧 우리를 말한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모든 생명을 하나님의 뜻대로 돌보고 다스리며 살아야 한다.

오늘 본문 로마서는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기록한다. 이는 다시 말해 사람뿐 아니라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고 있다는 뜻이다. 예배를 드리는 어린이들은 고통을 겪고 있는 피조물들이 해방되어, 하나님의 구원에 이르기 위해서는 우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물들의 안녕을 위해 그들을 돌보고 다스리는 역할을 감당하는 사람이 되기를 다짐하게 될 것이다. 아동부 설교에서는 사람들이 익숙하게 사용하는 물건들로 인해 오염된 공기와 물, 땅의 모습을 보여주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상과 마땅히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의 역할에 대해 깨닫도록 한다. 유치부 설교에서 역시 파괴되고 망가진 세상을 다시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들을 살펴보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기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저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이 세상을 사랑으로 돌보는 구체적인 행동과 노력을 통해 하나님의 뜻에 응답하는 어린이들이 되기를 기대한다.

6월 넷째 주에는 '우리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주제로 하여 느헤미야 1장 1-11절의 말씀을 살펴본다.

/총회교육방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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