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신대, 제1회 성가합창 정기연주회 개최

영남신대, 제1회 성가합창 정기연주회 개최

남기은 기자 nam@pckworld.com
2024년 06월 07일(금) 17:25
지난 5월 30일 영남신학대학교 대강당에서 제1회 성가합창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영남신학대학교(총장:유재경)가 지난 5월 30일 교내 대강당에서 '제1회 성가합창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는 '내 삶의 이유라' 등 총 10곡의 찬양 무대로 구성됐으며 특별 게스트로 이현채 소프라노와 김시온 피아니스트가 각각 '은혜 알게 하소서', '내 평생에 가는 길'을 연주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2023년 2학기부터 영남신대가 성가 합창과 21세기 찬송가 연주 및 지휘법 등 교과목을 개설하고 현대명 특임교수가 학생들을 지도하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개최됐다.

유재경 총장이 지난 2023년 9월 취임한 이후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교회가 필요로 하는 사역자 양성'을 중심으로 학교 역량을 집중한 결과이기도 하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행사 당일 연주회에서 합창을 직접 지휘할 정도로 교회 현장에서 필요한 기능들을 배울 수 있었다.

유재경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명 교수를 포함한 성가합창단 단원들의 수고와 노고를 격려한다"면서 "성가합창 정기연주회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행사로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남신학대학교 성가합창단은 지휘자 현대명 교수와 박지명 단장을 비롯해 소프라노 23인, 알토 14인, 테너 14인, 베이스 15인으로 구성됐다.


남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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