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안과 밖을 잇는 교두보적 사역 이어갈 것"

"교회 안과 밖을 잇는 교두보적 사역 이어갈 것"

홀라이프워십, 2024년 사역계획 밝혀

김동현 기자 kdhyeon@pckworld.com
2024년 02월 19일(월) 10:31
홀라이프워십은 2024년 교회 밖 청년들과 교회를 잇는 교두보적 예배와 국내외 선교현장 지원 사역을 해나간다. 사진은 매주 화요일 홍대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WIST 정기예배.
홀라이프워십(대표:김서준)이 지난 15일 서울시 관악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 사역계획을 밝혔다. 홀라이프워십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교회 밖 청년들과 교회를 잇는 교두보적 예배를 이어가는 한편, 국내외 선교현장을 지원하는 사역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소개된 2024년 사역은 △WIST 정기예배 △국내외 선교 △앨범 발매 등이다. 'WIST(Worship In Spirit and in Truth) 예배'는 20대~30대 비기독교인, 초신자, 가나안 성도들이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예배'다. 청년세대가 하나님과 기독교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매주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 홍대지역에서 열리며 쉬운 말씀, 참여형 소통, 콘서트식 찬양, 간식 교제 등으로 교회문화의 문턱을 낮췄다. 워십리더 지미선 간사는 "WIST 예배를 통해 교회 밖의 청년들에게 예수님을 믿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고 기쁨인지 온 몸과 목소리로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홀라이프워십은 국내외 선교현장을 돕기 위해 집회, 영상 콘텐츠 제작, 재정, 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역을 해나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자립대상교회를 위해 재정을 지원하고 직접 찾아가 함께 예배하는 사역을 해나갈 것이며, 과거 남아공 등에서 진행한 사역경험을 토대로 해외선교지에도 찾아가 섬김과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정기 앨범 발매, 홀라이프워십의 사역 이야기를 담은 사진전, 크리스찬 대중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페스티벌 등 사역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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