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 예배,함께 드려요 ]

총회교육방송센터
2024년 01월 24일(수) 08:00
성경본문 : 요한복음 3장 16-17절

1월의 마지막 주일에는 "사랑의 하나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 알아본다. 하나님의 사랑이 가장 잘 드러나는 한 가지를 꼽으라면 바로 '십자가'를 이야기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의 사람들을 무척 사랑하셨다. 심지어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도, 죄를 지어도 그들을 사랑하셨다. 그러나 죄를 지은 사람들은 죽을 수밖에 없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영원히 함께하기 원하셨던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그냥 두고 보실 수 없었다. 그래서 예수님을 보내셨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 하나님이라도 아들이 죽은 것은 큰 슬픔이었다. 그래서 예수님이 죽으시던 날에는 땅이 흔들리고 바위가 깨지며 해가 빛을 잃고 캄캄한 어둠이 온 땅을 덮었다. 이것을 보면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는지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아들을 내어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다. 우리는 십자가를 볼 때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 나타나 있다. 바로 하나님께서 죄인인 우리를 사랑하셔서 하나뿐인 아들 예수님을 보내 주셨으며,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영생을 주셨다는 것이다. 기독교의 핵심 진리인 이 복음은 매우 명료하지만, 어린이들이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때문에 아동부 예배에서는 '아브라함의 이삭 번제'이야기를 덧붙여, 아들을 제물로 삼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을 설명하였고, 유치부 에배에서는 아담과 하와의 이야기로부터 출발하여 죄가 무엇인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무엇인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예배를 드리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을 깨닫고,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 사랑에 감사하는 어린이들이 되기를 바란다.

2월 첫 주 예배는 마태복음 3장 17절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주제로 예배한다.



/총회교육방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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