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노년목회 '꿈꾸는 3막'

한국형 노년목회 '꿈꾸는 3막'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 오는 25일 2024 노년목회 세미나 개최

한국기독공보
2024년 01월 15일(월) 09:52
지난 해 10~12월 주님의교회에서 열린 노년목회 세미나 '꿈꾸는 3막'.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 제공
교회내 노년층의 증가로 노년목회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소장:박상진 명예교수·장신대)가 2024년 노년목회를 위한 '꿈꾸는 3막' 세미나를 진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오는 25일 장신대 소양관 109호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https://ubody.kr)가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로부터 분리독립 후 여는 첫 세미나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총회 훈련원과 협약해 제공하기로 한 노년목회 프로그램 '꿈꾸는 3막'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소장 박상진 교수는 '100세 시대의 노년목회, 어떻게'를 주제로 한국형 노년목회에 대해 강의하며, 인생의 3막을 시작하는 은퇴시기 이후에 대한 교육목회의 필요성과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부소장 노현욱 목사는 노년목회 콘텐츠인 '꿈꾸는 3막'의 교육과정 해설과 올해 개교회에서 진행할 수 있는 2024년 노년목회 디자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꿈꾸는 3막' 임상교육을 진행한 주님의교회(김화수 목사 시무) 사례 발표 외에도 개교회에 제공될 노년목회 콘텐츠를 적용하는 워크숍도 진행한다.

학기제로 운영되는 '꿈꾸는 3막'은 비전, 영성, 지성, 관계, 영향력, 건강 등 6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8개월 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이 노년목회 콘텐츠는 학기별 구독 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며, 규모가 큰 교회가 작은 교회를 지원하는 의미에서 교회의 성도 수에 비례해서 구독료가 책정될 예정이다.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는 가정(부모)과 교회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교육목회 모델을 연구하고, 한국교회 목회 상황에 적합한 교육과정 및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관이다.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연구소가 개발한 콘텐츠를 한국교회가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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