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aimg 늘 변함없는 '상록수 신앙' 김상기 장로의 삶 |2022. 01.18
[ 기획 ]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초지일관 신실한 신앙 주변에 모범

늘 한결같은 사람이 있다. 그의 지인들은 '상록수'같다고 표현한다. 사철 내내 잎이 푸른 것처럼 성실함에 변함이 없다고 말한다. 전서노회 노회장을 지낸 김상기 장로(덕천교회)를 두고 하는 이야기다. 김 장로는 전북 고창에 위치한 우리장례식장과 메리츠화재고창대리점의 대표로 있다. 작은 체격 어디에서 그런 강단이 나오는지 뚝심이 빛난다. 특히 사람 관계에 있어…

gisaimg 언제든 도움 필요할 땐 우리가, 달려갑니다 |2022. 01.18
[ 창간특집 ]    평신도가 달린다

한국교회에서 평신도의 역할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다. 교회 내 사역의 범위를 넘어 이웃을 돌보고, 지역 안팎을 살피며 전문성을 살려 봉사하는 일도 이들의 몫이다. 최근 들어 자주 발생하는 재해 지역을 찾아 근로봉사를 하는 것도 평신도들의 주요한 역할이 되었으며,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하는 교회를 찾아가 위로하고 작은 교회들의 필요를 채워 주는 나눔과 선교의 …

gisaimg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 혼자보다 함께" |2022. 01.18
[ 창간특집 ]    평신도가 움직인다 1. 총회 재난봉사단 1호 단장 이성규 장로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죠. 하나님의 말씀이 삶 속에서 실재가 되어야 사람도 세상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난봉사단의 역할이 바로 그것입니다." 포항동부교회(김영걸 목사 시무) 총회 재난봉사단 1호 단장 이성규 장로는 지난해 5월 40여 명의 단원들과 총회 첫 재난봉사단을 조직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 단장은 "단장으로 임명을 받고 재…

gisaimg 코로나에도 반찬 나눔은 계속된다 |2022. 01.18
[ 창간특집 ]    평신도가 움직인다 2. 밑반찬 나누는 대구서광교회 여전도회회원들

코로나19 상황에도 여전도회원들은 지역 주민을 위해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경북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조보옥) 대구서광교회 회원들은 매월 2회 독거노인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소외계층 등 40여 가정에 밑반찬을 나누고 있다. 여전도회원들은 코로나19 이전 대구서광교회(안병윤 목사 시무) 주방에서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집집마다 방문했다. 그러나 코로나19 …

gisaimg "코로나 시국이지만 몸으로 교회 섬길 수 있어 감사" |2022. 01.18
[ 창간특집 ]    평신도가 움직인다 3. 자립대상교회 수리 봉사 '서울서노회 남선교회연합회'

"교회를 돌아다녀보면 정말 딱한 사정을 가진 교회들이 많아요. 어려운 교회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우리 서울서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임원들은 몸으로 봉사합니다." 서울서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 조용희) 임원들은 지난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 방역 당국의 집합 제한으로 인해 아무런 사업도 진행할 수 없게 되자 재정적인 어려움이 가중된 자립대상교회들의 환경개선…

photoda 우리 교회 '콘텐츠' 평신도인 우리가 만든다 |2022. 01.18
[ 창간특집 ]   평신도가 움직인다 4. 포항대도교회 미디어팀

"우리교회 '콘텐츠' 우리가 만듭니다. 재미있고, 유익해서 호응도 굉장히 뜨겁습니다." 지난해 교회 스튜디오를 오픈한 포항대도교회(임정수 목사 시무)가 온라인 사역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 중이다. 코로나 팬데믹 방역 수칙에 따라 성도들의 교회 출입이 어려워진 초창기부터 유튜브 예배 중계를 시작했고, 성도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해 업로드했다. 이를…

gisaimg "교육사 과정 통해 교회학교 부흥 꿈꾸게 됐어요" |2022. 01.18
[ 창간특집 ]   평신도가 움직인다 5. 평신도교육사 과정 마친 범어중앙교회 제정미 씨

부·울·경 7개 노회 교육자원부와 부산장신대학교 평신도신학원(원장:황홍렬)이 함께 개설한 '제1기 평신도 교회학교 교육사 교육과정'이 지난해 11월 성료됐다. '평신도 교육사'는 학생은 있지만 교육전도사가 없는 교회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교회 내 평신도를 훈련하는 제도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제85회 총회에서 시행을 허락받았다. 부산장신대학교(총장:허원구)…

gisaimg "직책 은퇴는 있어도 사명으로부터의 은퇴는 없다" |2022. 01.17
[ 기획 ]    광진선교회 이사장 민경설 목사

오는 1월 24일 민경설 목사는 10년 9개월 간 재임한 한국장로교복지재단 대표이사 이임으로 무거운 짐을 내려놓게 된다. 지난해 12월 26일에는 광진교회 담임목사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예식을 갖기도 했던 민 목사는 공식 직함을 내려놓지만 '직책의 은퇴는 있어도 사명으로부터의 은퇴는 없다'는 마음으로 사역의 또 다른 한 페이지를 써내가려고 하고 있다. 민 …

gisaimg 교회를 지속가능케 하는 의사결정구조는? |2022. 01.12
[ 연중기획ESG ]    새롭게 이롭게-G(1) 건강한 의결구조를 찾아서

ESG가 열풍이다. 그룹 총수들의 2022년 신년사에 같은 단어들이 나온다.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성, 고객 가치, 그리고 'ESG'. 기업들은 ESG 경영을 선언하고, ESG 전담 부서나 위원회를 조직한다. 이후 언론에 사회공헌 활동을 ESG와 엮어 열심히 홍보한다. 기업들이 'ESG'에 목매는 이유는 무엇일까? 투자자와 소비자가 기업의 ESG 활동을 기…

gisaimg 한국기독공보 아카이브로 보는 그때 그시간 :1월 |2022. 01.11
[ 아카이브 ]   

한국기독공보 아카이브로 보는 그때 그시간 :1월 1월, 지면은 신년에 발표된 신년사에 대한 뉴스로 시작한다. 주목할 기사는 1959년 교단 분열이후 이를 봉합(교회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기사가 1960년 1월에 발행된 신문에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한국기독공보는 신년에 다양한 특집기획을 하면서 기본 2면 발행을 4면 발행으로 지면을 확대하기도 했으며, 1…

gisaimg 개화기 신문의 출발, 기독교인이 뿌리 |2022. 01.11
[ 아카이브 ]   프로테스탄트와 신문

"귀보(기독공보)는 기독교계의 주간지로 더구나 요새 말이 많이 떠도는 순한글체의 신문으로 독특한 지반을 개척해왔음을 높이 평가하지 않으면 아니되겠읍니다."(1957년 1월 14일 3면) 한국기독공보 지령 400호에 최준(崔埈 新聞評論家-이후 기사에서 중앙대학교 전 교수로 확인됨)이 쓴 '四(사)백호에 부침'의 내용이다. 그는 이 글에서 '프로테스탄트(한국교…

photoda "교회의 언어, 세상과 달라...'불통'" |2022. 01.11
[ 창간특집 ]    창간 76주년 기념 좌담회...기독언론 역할 강조

일시 : 2021년 1월 5일 오후 2시 장소 : 한국기독공보 예배실 참석자 : 정성은 교수(성균관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박진규 교수(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사회 : 박만서 편집국장 / 정리·사진 : 김성진 부국장·임성국 기자 사회의 부정적 시각, 원인은 소통 부족과 권력화 편집국장: 본보가 창간 76주년 맞아 두 분 교수님을 모시고 좌담회를 …

gisaimg 교회의 꿈과 비전이 마을의 희망... '횡간도' |2021. 12.31
[ 신년특집 ]    횡간도교회의 지속된 꿈 사역, 새해에도 공동체의 변화 이끌어

카페 통한 섬김, 지교회 설립 등 꿈 프로젝트 진행 【 여수=임성국 기자】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했던가, 이번 겨울 가장 추운 날을 택했다. 지난 12월 17일 여수의 작은 섬, 횡간도 가는 날. 서울에서 이동만 5시간. 여수 시내에서도 차로 1시간 이상 달려서야 가까스로 육지에서 발을 뗄 수 있었다. 육지에서 육안으로 건물의 형태까지 보이는 가깝고도 작은…

photoda "콩은 희망의 다른 이름", 새 희망 꿈꾸는 임불교회 |2021. 12.31
[ 신년특집 ]    어려움 딛고 일어서 희망 전하는 시골교회 이야기

【거창=표현모 기자】경상남도 거창군 임불면에 위치한 임불교회(이현용 목사 시무). 지리산 골바람이 매섭던 지난 12월 3일 임불교회 이현용 목사 부부와 성도들, 일손을 돕기 위해 모인 인근 교회 목회자들과 교인들은 아침 일찍부터 분주했다. 임불교회의 성도들은 80~90대 연령층과 지적장애인 등 13명 정도로 이날 모인 성도들은 대부분 지적 장애인들이었다. …

photoda 목회, 그 길이 멀다 |2021. 12.29
[ 1월특집 ]    2022년에 바란다 1. 목회

 주님이 걸으신 십자가의 길이 형극의 길이었던 것처럼, 목회의 길 역시 험한 길이다. "내 양을 먹이라 치라"는 말씀 때문에 '목양'이라고 하지만 목양길도 순탄하지 않다. 우선 목장이 위기에 노출되고 거칠어져가고 있다. 울타리는 무너지고 맹수의 공격은 사나워지고 목자와 양, 양과 양들이 부딪치는가 하면 악성 바이러스가 목장을 교란하고 있다. 새해라지만 달라…

gisaimg 지속 가능한 세상 만들기, 모두가 함께 해야 |2021. 12.29
[ 연중기획ESG ]   새롭게 이롭게 - E(1)한국교회 탈탄소 운동, 이제 시작이다

'수익'을 최대 가치로 여기는 기업들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의미하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에 관심을 쏟고 있다. 그 동안 기업 가치는 주로 재무적 요소로 평가됐지만, 이제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 의사 결정 구조가 중요한 기준이 됐다. 한때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

gisaimg 2021년 교회-사회 10대 뉴스 |2021. 12.24
[ 송년기획 ]    끝나지 않은 코로나, 맞춤형 사역 발굴 총력 … 반기독교 정서에 자성의 목소리

2021년을 정리하는 단어를 꼽는다면 주저 없이 '코로나'이다. 지난해에 이어 1월 첫 날부터 12월 끝나는 날까지 좀처럼 코로나 시국이 끝나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본보는 2021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10대 뉴스(교단내 5개, 교단밖 5개)를 선정했다. 적지 않은 뉴스가 코로나와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10대 뉴스 선정은 기자가 각각…

2021년 교계일지 |2021. 12.24
[ 송년기획 ]   

1월 1일 총회 신년특별새벽기도회 시작(코로나로 인해 각 교회 상황에 따라) '낙태죄 처벌 조항' 소멸 4일 총회 신년하례회, NCCK 온라인 줌 화상으로 신년하례회 개최 8일 일본군'위안부' 손해배상소송 1심 승소 10일 온두라스 김상익 선교사 코로나19 감염으로 별세 12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총회, 대표회장 주승중 목사 선임 13일 수원지법,…

photoda 바이러스 시대, 교회 승리의 길은 '본질 회복' |2021. 12.22
[ 연중기획 ]    'V' (完) 결산

우리는 지난 2년간 바이러스(Virus)의 시대를 살아왔다. 2019년 12월 전세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후 우리는 코로나 없는 세상을 희망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는 연신 변종을 만들어내며 우리의 일상을 빼앗고 있다. 코로나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리는 더욱 더 강렬하게 코로나 극복을 원하고 있다. 'V기획'은 영어 알파벳 'V'로 시작하는 …

gisaimg 교회학교의 생존의 위기에서 |2021. 12.22
[ 12월특집 ]   2021년이 남긴 과제 4. 교회교육

2021년 현재 한국 교회 교회학교는 다음 세대 인구 감소와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1970~80년대 폭발적 부흥성장기 때의 한국교회의 연령별 구조는 피라미드형이었지만 이제는 학생 수의 감소로 역 피라미드형이 되었다. 교회에서 노인 연령층이 많아지는 반면 아이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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