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교회 살리는 '특별위 설치' 요청키로

농어촌교회 살리는 '특별위 설치' 요청키로

총회 농어촌선교부 마지막 실행위, 사업운영계획 등 결의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3년 06월 22일(목) 17:18
총회 농어촌선교부는 제107회기 마지막 실행위원회를 열고 제108회기 사업운영계획 및 예산안 심의의 건을 결의했다.
총회 농어촌선교부(부장:이종학)는 지난 6월 2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회의실에서 제107회기 마지막 실행위원회를 열고 제108회기 사업운영계획 및 예산안 심의의 건을 받기로 결의했다. 이후 변경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아울러 총회농어촌목회자협의회(이하 농목협, 회장:이흥민)가 제안한 '지속 가능한 농어촌교회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구성에 대해서 농어촌선교부가 총회 임원회에 청원하기로 결의했다.

농목협은 지난 5월 대의원 총회에서 벼랑 끝으로 내몰린 농어촌교회의 암담한 현실을 우려하며,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농어촌지역과 교회를 살리기 위해 총회가 정책과 제도를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농목협은 농어촌선교부가 제108회 총회 차원에서 총회 특별위원회 조직을 구성해 달라는 안건을 청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총회정책문서 작성 소위원회 위원장에 강선기 목사(열방교회)를 비롯해 집필위원으로 김종하 목사(곡강교회) 김태웅 목사(은혜교회), 감수위원에 강성열 교수(호남신대) 차정식 교수(한일장신대)를 확정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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