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회, 전국 60개 보육원 어린이에게 선물

소망교회, 전국 60개 보육원 어린이에게 선물

국제개발협력NGO지파운데이션 '5월의 키다리'캠페인 참여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4년 05월 08일(수) 21:44
서울강남노회 소망교회(김경진 목사 시무)가 전국 60개 보육원 1762명의 보육원 아동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소망교회 주요한 목사(사진 좌)와 박충관 대표.
서울강남노회 소망교회(김경진 목사 시무)가 전국 60개 보육원 1762명의 보육원 아동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소망교회와 보육원 아동 선물상자 캠페인 '5월의 키다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5월의 키다리'는 국내 보육원 아동이 더 이상 위축되지 않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한 캠페인이다. 일반 가정과는 다른 모습으로 가정의 달을 보내야 하는 보육원 아동들에게 각자 원하는 것을 선물로 전달하며 즐거운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있게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 '5월의 키다리' 캠페인에 참여한 소망교회는 지난해는 44개 보육원 1439명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하기도 했다.

소망교회 사회봉사부 주요한 목사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모든 아동이 행복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성도님들과 함께 이번에도 캠페인에 참여해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소망교회는 각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며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되겠다"고 전했다. 소망교회는 정기적으로 성도들과 각 지역사회에 있는 아동청소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며 국내외 소외된 이웃들에게 하나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박충관 대표는 "올해도 보육원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주신 소망교회와 성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전달해주신 사랑과 응원을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가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존재인지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여성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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