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03월 09일(목) 13:50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기독교 초중고와 대학의 학원선교 및 기독교교육 모범사례를 현상공모 한다.

제107회기 총회임원회 자문위원회인 사립학교법재개정대책위원회(위원장:손신철)가 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3차 회의를 열고, 기독교학교 이미지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모범 교육사례를 공모해 시상하기로 했다.

총회는 그동안 기독교대학 교수들을 대상으로 논문 공모를 실시해왔으나, 사립학교법재개정대책위는 이번 회기부터 이를 확대해 모든 기독교학교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변경 결의했다.

기독교학교 모범사례 공모에 대한 일정은 미정이나, 빠른 진행절차 후 이를 공지할 계획이다.

한편 사립학교법재개정대책위원회는 기독교학교의 정체성 수호와 자율성을 목적으로 조직됐으며, 예전 기독교학원위원회가 담당하던 기독교학교 관련 업무도 맡고 있다.

사립학교법재개정 관련해서는 기독교학교 정상화를 위한 기도회 및 세미나 개최와 헌법소원 한국교회 10만 탄원서 서명에 동참하는 일들을 추진하고 있다.

신동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