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같은 정과 마음으로 품었던 스승" |2024. 02.20
제자가 회고하는 청해(靑海) 정장복 박사의 신학과 삶

때 이른 봄기운이 마치 바다 물결처럼 대지를 푸르게 덮어오던 2024년 '재의 수요일', 오직 '성언운반일념(聖言運搬一念)'으로 살아온 신학의 거목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사순절의 첫날에 성도들이 회개하며 외우던 말씀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창 3:19) 하신 대로 육신이 흙으로 돌아간 그분의 이름은 청해 정장복이다. 푸른 바다로 둘러싸인 청산도에서 교회 종을 치며 자라…

한교봉, 일본 이시카와현 지진피해복구 박차 |2024. 02.20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지진피해복구 기금마련을 위해 한국교회봉사단이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한교봉(대표단장:김태영)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노토반도를 방문해 2억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재난 지역의 교회와 주민들을 돌보는 사역을 진행했다. 현재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지역은 도로가 갈라져 접근이 어려운 상태로 일본정부가 시설 복구에 많은 인력들과 장비들을 투입하고 있지만 5…

예수님 고난과 부활...말씀그라피로 묵상 |2024. 02.20
창현재인 말씀그리피 선교회 제13회 말씀그라피전 '다시 살아나셨느니라'

사순절 기간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을 묵상하고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전시회가 열린다. 청현재이 말씀그라피 선교회가 기독교 전용갤러리 '청현재이 아트센터'에서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13회 청현재이 부활절 말씀그라피전 '다시 살아나셨느니라'를 개최한다. '다시 살아나셨느니라'전에서는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 부활에 관한 성경 말씀들을 감성적인 말씀그라피 작품으로 묵상할 수 있다. 선교회원들은 …

대덕교회, 캄보디아에 선교사 파송 |2024. 02.20

대전서노회 대덕교회(유재경 목사 시무)는 캄보디아 선교사 파송예배를 18일 모리아 예배실에서 가졌다. 이날 파송식을 가진 김정국·조영해 선교사는 캄보디아 대덕랭뜰중학교 제2대 교장으로 사역하게 된다. 대덕교회의 캄보디아 선교는 2012년 쁘로얍교회의 건축과 함께 시작됐다. 2014년부터 시작된 단기선교팀의 지속적인 방문이 있은 후 2019년 3월 대덕랭뜰중학교 기공예배를 가졌으며, 2021년…

작은자복지재단, 정관·운영규정 변경 |2024. 02.20
제86회 정기이사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설립자 참여 확대

사회복지법인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대표이사:홍기숙)은 지난 19일 여전도회관에서 제86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정관과 운영규정을 변경했다. 작은자복지재단의 정관 제6조(자산의 관리)와 관련해 '기본재산을 매도·증여·교환·임대·용도변경·담보제공' 등을 할 때 이사회 의결 후 주무관청의 사전허가를 얻기 전, '여전도회전국연합회에 보고'하는 절차를 추가했다. 이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감사의 의…

'주는 섬김'에만 관심을 기울여 주시오 |2024. 02.19
정장복 목사가 사랑하는 제자 목사에게

평소 후학들에게 '성언운반일념'을 강조해 온 설교학의 대부 고 정장복 명예총장이 생전에 한 이취임식에 원로목사와 후임목사에게 전한 권면의 글이 '아름다운 사역 이양과 상호 존중'을 실천해야 할 후배 목회자들에게 귀감이 돼 게재한다. 몹시 추운 겨울의 한파가 몰려와 모두가 추위에 떨려 싸늘한 인상을 짓고 있는데 이곳 교회에는 따스한 미소가 가득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눈시울을 적시면서 석별의…

대구광역시장로회총연합회 실행위 |2024. 02.19

【 대구경북지사=장인수】 대구광역시장로회총연합회(회장:황병국)는 지난 15일 내일교회(이관형 목사 시무)에서 '섬김과 본이 되신 예수님'을 주제로 제53회 2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회장 황병국 장로(하늘소망교회)의 사회로 지도위원 강신웅 장로(남광교회)가 기도하고 순서에 따라 회무를 처리했으며, 총무 장병철 장로(순복음대구교회)의 광고 후 고문 장인수 장로(달성제일교회)의 기…

"교회 안과 밖을 잇는 교두보적 사역 이어갈 것" |2024. 02.19
홀라이프워십, 2024년 사역계획 밝혀

홀라이프워십(대표:김서준)이 지난 15일 서울시 관악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 사역계획을 밝혔다. 홀라이프워십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교회 밖 청년들과 교회를 잇는 교두보적 예배를 이어가는 한편, 국내외 선교현장을 지원하는 사역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소개된 2024년 사역은 △WIST 정기예배 △국내외 선교 △앨범 발매 등이다. 'WIST(Worship In Spirit…

"기후위기 시대, 생명선교가 필요하다" |2024. 02.19
장로회신학대학교·PCK세계선교사회, 제7회 PCK선교신학학술포럼

"기후재난으로 죽음에 내몰린 사람들은 복음을 듣기도 전에 기후재난으로 죽을 수 있는 위기에 놓여있다. 기후 위기의 긴급한 현실은 교회가 '생명, 생태계의 문제'를 직시하면서 인간과 창조 세계의 생명을 지키는데 선교의 초점을 두도록 긴급하게 요청하고 있다."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김운용)와 PCK세계선교사회(대표회장:박은덕)가 지난 6~8일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기후위기 시대의 생명선교…

알파 세대, 어떻게 목회할 것인가? |2024. 02.19
한국실천신학회 제91회 정기학술대회

'알파 세대(2010년 이후 출생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맞는 목회방향과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실천신학회(회장:구병옥)가 지난 16~17일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생성AI시대, 알파 세대를 위한 실천신학의 역할'을 주제로 정기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영성학, 예배학, 설교학, 목회상담학 등 16명의 실천신학자가 나서 각 영역에서 알파 세대의 특징을 고려한…

복음주의권 원로 김명혁 목사 별세 |2024. 02.19
지난 18일 설교 봉사 위해 춘천 가던 중 교통사고

예장 합신 증경총회장이자 한국복음주의협의회 명예회장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가 지난 18일 교통사고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은퇴 후 자립대상교회 등 작은 교회에 설교 및 지원을 해오던 김 목사는 이날 춘천에 있는 한 교회에 설교하기 위해 운전해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김 목사는 예장 합신 증경총회장을 비롯,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한국세계선교협의회 …

'국군장병을 주께로' |2024. 02.19
군선교연합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 등 군선교 위한 헌신예배 드려

한국교회가 군선교를 위한 헌신예배를 드리고 군선교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지원과 사랑을 다짐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와 한국기독교군인연합회(KMCF), 한국군종목사단은 지난 1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국군장병을 주께로, 하나님을 위하여 나라를 위하여'표어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최하는 제1회 군선교를 위한 헌신예배를 드렸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 및 한미연합사령부, 군종목사 등 군선교 사역자…

보배로운교회 81명 임직자, 개안수술비 헌금으로 첫 사역 |2024. 02.19
창립26주년 항존직 은퇴 및 임직예식 실로암안과병원에 개안수술비 2430만원 전달

"주님께서 허락한 직분으로 부르셨으니 말씀에 절대 순종하며 부르심에 충성하는 일꾼으로 바로 서겠습니다." 사순절 첫번째 주일을 맞은 지난 18일, 용천노회 보배로운교회(류철배 목사 시무)는 창립 26주년을 기념해 임직예식을 거행하고 하나님과 한국교회에 헌신 봉사할 수 있는 81명의 새 일꾼을 세웠다. 그리고 이날 임직한 5명의 장로와 28명의 안수집사, 48명의 권사들은 교인들 앞에서 "보배…

한일장신대,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2024. 02.19
신대원 30명 등 졸업생 245명 배출

한일장신대학교(총장서리:배성찬)는 지난 16일 학교 예배당에서 제63회 학사·제25회 석사·제15회 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대학 학사 184명, 신학대학원 석사(M.div.) 30명, 일반대학원 석사 12명, 심리치료대학원 석사 10명, 사회복지대학원 석사 7명, 일반대학원 박사 2명 등 총 245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학위수여식은 김웅수 교무처장의 학사…

故 정장복 명예총장 “성언운반일념 실천을..” |2024. 02.17

고 정장복 명예총장(한일장신대)의 장례예식이 한일장신대학교(총장서리:배성찬) 주관으로 17일 오전 8시 30분 장신대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진행됐다. 교단 관계자 및 가족, 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장례예식은 고인의 삶을 되돌아보고,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새로운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례예식에서는 정 총장의 유언 "성언운반일념(聖言運搬一念) 실천"이 전해졌다. 참석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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