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환대하라! |2019. 08.17
[ 커리처럼 승부하라 ]    <15-완>

# 변화와 적응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새로움은 누구에게나 부담이다. 새로움이 부담인 이유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 하는 두려움'에서 비롯된다. 익숙함을 떠나 새로움을 맞이할 때, '새롭게 만나는 존재'에게 내 모든 걸 다시 조정해야 한다는 두려움은 엄청난 스트레스가 되기도 한다. '놀라운 재능'이란 내용물을 '독특한 개성'이란 그릇 안에 담고 살아가는 NBA(미국프로농구) 선수들은 매년 새…

결과보다 과정을 보라! |2019. 08.10
[ 커리처럼 승부하라 ]    <14>

# '들어가지 않아도 안 던지는 것보다는 낫다' 지난 2018~2019시즌 NBA(미국프로농구) 결승 6차전, 스테판 커리의 마지막 3점슛이 빗나가며 커리의 소속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연패 문턱에서 미끄러졌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티브 커 감독은 커리에게 다가가 어깨에 손을 올리며 그를 격려했다. 슈팅 관련 수많은 기록들을 세우고 있는 커리(한 시즌 최다 3점슛 기록과 플레이오프 …

부부들이여, 함께 꿈꾸라! |2019. 08.06
[ 커리처럼 승부하라 ]    <13>

# 같은 곳을 바라보며 비전을 공유하다 지난 7월 20일, 스테판 커리는 아내 아예사 커리(Ayesha Curry)와 함께 '잇. 런. 플레이. 재단(Eat. Learn. Play. Foundation)'을 출범했다. 이 재단은 아동 결식을 해결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놀며 활동할 수 있는 보다 안전한 장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세워졌다. 미국프로농구(NB…

가족을 충분히 사랑하라! |2019. 07.27
[ 커리처럼 승부하라 ]    <12>

# NBA 4강전서 맞붙은 커리 형제 지난 5월 15일(한국시간), 재밌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쉽게 말해 미국프로농구 4강전에서 스테판 커리(1988년생)와 그의 친동생 세스 커리(1990년생)가 맞붙은 것이다. 친형제가 4강전에서 맞붙은 건 NBA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미디어들이 이런 이슈를 놓칠 리가 없었다. 두 형제가 어릴 적 같이 …

지난 길에 자부심을 느끼라! |2019. 07.20
[ 커리처럼 승부하라 ]    <11>

<b># 시간의 성화</b> 한 사람의 인생에 예수 그리스도라는 복음이 밀려오는 순간,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은 질적으로 변화한다. 그걸 두고 흔히들 '시간의 성화'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시간의 성화'에 대한 정형화된 정의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한 번 이 자리에서 정의를 내려보자. '자신이 걸어온 인생을 완전히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 그것이 바로 내가 내리…

충분히 투명하라! |2019. 07.13
[ 커리처럼 승부하라 ]   <10>

# 하나님께 뿌리박은 삶 스테판 커리를 상징하는 단어를 하나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오늘은 그에게 가능한 단어들 중 '투명함'이란 키워드를 꺼내 들고 싶다. '투명하다'라는 형용사에 해당하는 굵직한 세 가지 정의는 이러하다. 1) 물 따위가 속까지 환히 비치도록 맑다. 2) 사람의 말이나 태도, 펼쳐진 상황 따위가 분명하다. 3) 앞으로의 움직임이나 미래의 전망 따위가 예측할 수 있게 분명하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라! |2019. 07.06
[ 커리처럼 승부하라 ]    <9>

#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 도전 주는 삶 지난 주, 그리스도인의 삶은 '복음이 침투한 삶'이며, 그리스도인이라면 내게 들어온 복음을 나만의 스토리를 거쳐 번역해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현재 커리가 전 세계 팬들을 향해 주고 있는 영향력 중 첫 번째인 요소인 '영감을 주는 삶'에 대해서 이야기 나눴다. 오늘은 커리가 주고 있는 영향력 중 두 번째 메시지, "자신의 일을 사랑하라"에 …

영감을 주는 삶을 살라! |2019. 06.29
[ 커리처럼 승부하라 ]    <8>

#커리를 통해 번역된 복음은 '영감' 그리스도인의 삶을 정의하자면, '영향력을 주는 삶'이다. 영향을 받고, 또 영향을 주어야 하는 삶.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통해 영향을 받고, 그것을 통해 누군가에게 새로운 영향력을 주는 것.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이 획일적인 모습으로 영향을 줄 순 없다. 예수의 복음이 삶에 밀려오고, 각자의 성향과 은사에 따라 그것은 다르게 번역되어 나간다. 그렇다면 복음…

빠짐없이 연습하라 |2019. 06.22
[ 커리처럼 승부하라 ]    <7>

지난 2주간, 커리의 연습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념에 가득 찬' 연습, '즐거운 연습', 이 두 가지 모습이 바로 커리가 보여주는 연습의 주요한 특징이었다. 이번 주, 커리가 보여주는 연습의 마지막 특징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명사형으로 얘기하자면 '빠짐없는 연습', 명령형으로 얘기하자면, "빠짐없이 연습하라!" 정도가 되겠다. 그렇다면 빠짐없이 연습하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 <b>…

즐겁게 연습하라 |2019. 06.17
[ 커리처럼 승부하라 ]    <6>

# 처절한 연습과의 사투 연습이 즐거울 이유는 별로 없다. 그 어떤 연습일지라도, 재미의 요소를 찾기는 어렵다. 운동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환호하는 관중도 없고, 연습 경기를 잘 한다고 당장 연봉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다. 미국프로농구 한 경기는 정규시간 48분이지만, 1시간이 채 안 되는 그 시간에 비해 연습을 하는 시간은 길기만 하다. 반복되는 연습을 견디지 못해서, 혹은 목표를 다 이룬 …

'신념에 찬' 연습으로 성장하라 |2019. 06.08
[ 커리처럼 승부하라 ]    <5>

미국프로농구 선수 평균 신장보다 10cm 작아 스테판 커리의 신장은 190.5cm다. 체중은 86.2kg. 적어도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190cm를 넘는 사람들을 보는 건 결코 흔한 일이 아니다. 길거리에 190cm를 넘는 사람이 지나갈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와, 키 정말 크군'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실 일상생활에서 190cm가 넘는 큰 키를 가졌다는 건 그리 중요하지 …

타인의 재능 존중하며 절묘한 조화 |2019. 06.01
[ 커리처럼 승부하라 ]    <4>

커리 리더십의 세 번째 특징, "조화를 만들어내라" 조화를 추구하는 것은 커리 특유의 리더십이 가진 마지막 특징이다. 스테판 커리가 속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미국프로농구(NBA) 결승 무대에 5년 연속으로 올랐다. 현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018-2019시즌에도 결승에 올라 토론토 랩터스와 진검승부를 펼치는 중이다. 커리의 팀은 결승 무대에 오른 5년의 시간 동안, 하나로 결속…

팀을 위해 내 감정은 접어라 |2019. 05.25
[ 커리처럼 승부하라 ]    <3>

커리 리더십의 두 번째 특징, "리더 자신을 컨트롤하라" 지난 주, 커리 리더십의 특징 중 하나로 '함께 즐거워하라'를 꼽아보았다. 그러나 커리가 가진 풍성한 리더십을 이 하나로 요약하기엔 부족하다. 그가 가진 리더십의 중요한 특징을 또 하나 꼽고 싶다. 그건 바로 '리더 자신을 컨트롤한다'이다. 수많은 스포츠 선수들이, 아니 땅에 발을 딛고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중요한 길목에서 자신의 …

동료와 '함께 웃는' 유쾌한 리더십 |2019. 05.17
[ 커리처럼 승부하라 ]   <2>

커리 리더십의 첫 번째 특징, "함께 즐거워하기" 사람들은 누구나 좋은 리더를 만나고 싶어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속한 조직의 리더가 '그다지 훌륭한 리더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리더들은 대부분 '좋은 팔로어'를 만나고 싶어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리더들은 자신이 이끄는 조직에 속한 팔로어가 '그다지 좋은 팔로어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슈퍼스타 커리, 그가 사는 법 |2019. 05.11
[ 커리처럼 승부하라 ]   <1>

## 인터넷신문 '한국기독공보'가 세계적인 농구스타인 스테판 커리의 신앙을 엿보는 연재를 시작한다.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 세계로 끼치고 있는 커리의 삶과 신앙을 만나보자. 스포츠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취미' 혹은 '취향'의 영역이다. 이것을 자신의 업(業)으로 삼고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런데 '취미' 혹은 '취향'의 영역인데도 불구하고, 스포츠만큼 우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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