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방앗간의 합창' 나눔의교회가 전하는 아름다운 소식들 |2015. 08.31
[ 우리교회 ]   함해노회 나눔의교회, '초지일관'의 자세로 지역사회 20년 섬김이로 우뚝

▲ 나눔의교회 교인들이 체육대회 후 한자리에 모였다. 함해노회 나눔의교회(곽충환 목사 시무)는 약수역에서 한남동으로 넘어가는 버티고개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 서울의 한복판이지만 남산 끝자락의 소박한 주택가를 끼고 있어 교회 옥상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면 마치 과거의 어느 때로 돌아간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한마디로 정감있는 동네에 자리한 따뜻한 교회다. 종교개혁주일이던 1991년 10월 2…

"교회 문턱 낮추며 이땅의 '예수마을' 꿈꿉니다" |2015. 08.18
[ 우리교회 ]   새생명교회, 대학생 멘토 세워 지역 중학생과 1:1 연결…꿈찾기 돕는 '티비디'사역

      꿈을 만들어 가는 교회가 있다.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그리스도께 소속시키고, 그들을 양육하여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워서, 예수 그리스도께 전적으로 헌신하는 제자로 살게 한다'는 비전을 품고 이 땅에 '예수마을'을 꿈꾸는 교회. 서울강북노회 새생명교회(김민수 목사 시무)가 그렇다. 지금의 길음뉴타운이 재개발 되면서 거대…

"하나님 나라 모형 보여주는 교회로 세상과 소통" |2015. 08.11
[ 우리교회 ]   서교동교회, 창립 120周 맞아 400여명 장기기증 서약 … 다양한 섬김 나눔 실천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하나님과 그분의 나라를 보여주기 위함'이다. 세상이 묻는 '진짜'교회의 모습에 대한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지난 5일 서울서노회 서교동교회에서 담임 우영수 목사를 만났다. 올해 창립 120주년을 맞는 서교동교회가 다양한 기념사업과 행사를 준비하고 실천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

축복의 통로가 되는 교회로 새로운 100년 시작 |2015. 07.28
[ 우리교회 ]   양곡교회, 창립 100주년 맞아 기념감사예배 및 기념음악회 개최

    ▲ 기념음악회 후 함께 한 교회 관계자들 및 음악회 참가자들. 창원의 영적인 기둥 역할을 해 온 양곡교회(지용수 목사 시무)가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9일 기념감사예배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 100주년 기념감사예배에는 4000여 명의 성도 및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한국 현대사의 굴곡을 같이하고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창원 복음화의 중심…

"순교자의 피를 헛되게 하지 말라!" |2015. 07.14
[ 우리교회 ]   순교자 정신 계승하는 황등교회

지난달 21일 전라북도 익산 지역의 순교자를 추모하고 순교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예배가 익산노회 황등교회(정동운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황등교회는 6.25 당시 이재규 목사, 변영수 장로, 안인호 사모, 백계순 집사 등 4명의 순교자를 배출했다. 담임 정동운 목사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해에 전북기독교역사연구회 주관으로 황등교회에서 익산지역 순교자기념예배를 드리게 됐다&q…

성숙한 신앙으로 성장해 가는 행복한 공동체 지향 |2015. 07.07
[ 우리교회 ]   동빙고교회, 아기학교-어린이집-음악학교-단기선교로 '교인 선순환' 구조 정착

중등부부터 장년까지 참여하는 단기선교, 신앙 불씨 키워 ▲ "교인들이 행복한 교회를 꿈꾼다". 가족같은 분위기의 동빙고교회, 늘 웃음이 넘친다. 사진 앞줄 가운데가 담임 김수훈 목사. 사진/동빙고교회 제공 반포대교 북단 끝 나즈막한 언덕이 바로 동빙고동이다. 조선시대 때 8개의 얼음창고가 있던 이 곳은 현재 반포대교를 사이에 두고 왼쪽의 서빙고동과 맞은편의 동빙고동으로 나뉘…

"바닷가 작은 마을서 환경사랑 실천하며 복음 전해요" |2015. 06.29
[ 우리교회 ]   태양광발전소 만들어 환경보호 하는 강구교회

      【영덕=표현모 차장】대게의 고장 경상북도 영덕. 영덕군에서도 강구면은 우리나라에서 대게로 가장 유명한 곳이다. 매년 대게철인 11월~2월이면 이 작은 마을에는 대게 맛을 보기 위해 몰리는 전국의 식도락가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비곤 한다. 그러나 대게철이 지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 싶게 다시 조용한 바닷가의 한적한 마을로 돌아간다.   영덕 강구는 다른 …

'작은 거인' 안양노회 참빛교회 |2015. 06.01
[ 우리교회 ]   

    ▲ 참빛교회 홍순안 목사. "안양역에서 택시를 타고 '창박골'로 가자고 하시면 됩니다." 안양노회 참빛교회의 위치를 묻는 질문에 담임 홍순안 목사(현 안양노회장)는 이렇게 답했다. 동네 이름에 '골'자가 들어갈 정도로 참빛교회는 안양 시내와는 다소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지금이야 아파트가 들어섰지만 원래 자연녹지 지역…

"직접 재배한 차 나누며 예수님 향기 전합니다." |2015. 05.26
[ 우리교회 ]   전남노회 신림교회

민주화운동의 산실인 광주광역시. 그 운동의 역사와 문화 속에 그윽한 차(茶)향을 풍기며 예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있다. 전남노회 신림교회(이전규 목사 시무)가 발원지다. 예수님의 향기를 닮은 교회, 온 성도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배우고, 그 마음을 나누며 복음을 전하는 신림교회만의 진하고 좋은 향을 독자 여러분의 코끝에 전해 본다. 광주의 상징, 무등산을 안고 있는 신림교회…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 꿈꾸는 꿈의숲교회, 제2의 도약 시작합니다 |2015. 05.11
[ 우리교회 ]   영적전쟁 속에서도 교인양육과 새신자훈련에 매진하는 꿈의숲교회

용천노회 꿈의숲교회(최창범 목사 시무)가 위치한 성북구 장위동은 향후 10년 동안     ▲ 꿈의숲교회 교인들이 교회 마당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큰 변화를 겪게 될 예정이다. 이미 2000년 초반 뉴타운 개발 지구로 지정된 장위동 일대가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는 해가 바로 2015년이다. 모든 개발이 완료되면 꿈의숲교회 주변에는 2만 세대에 어림잡아 8만명이 거주하는 거…

생명문화 세우는 포항의 어머니 교회 |2015. 05.04
[ 우리교회 ]   창립 110주년 맞은 포항제일교회

포항 지역의 모(母)교회인 포항노회 포항제일교회(이상학 목사 시무)가 올해로 창립 110주년을 맞이했다.   포항제일교회는 창립 110주년에 걸맞게 4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나온 역사에 대해 반추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포항제일교회의 110주년 행사의 포커스는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들을 섬기는 데 그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나 포항…

지역 사회에 꿈과 희망 전하는 나주교회 |2015. 04.27
[ 우리교회 ]   창립 107주년 맞이해 복음의 방주, 빛과 소금의 역할 감당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회, 어머니의 품 같은 따뜻한 교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전남노회 나주교회(최태훈 목사 심)가 올해로 창립 107주년을 맞이했다. 한국 개신교 기원을 시작으로 근현대사와 동고동락한 교회는 지역 사회의 건강성을 지키는 주춧돌로 복음의 방주,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나주교회 107년의 역사는 지난 1895년 미…

"미자립교회? 어려울 지언정 장애는 아니죠" |2015. 04.20
[ 우리교회 ]   충남노회 덕산소망교회, 보리쌀 팔아 교회의 기틀을 다져가는 교회 "마을의 희망이 될래요"

    ▲ 덕산소망교회 교인들이 교회 창립 예배 후 본당에 모였다. 【충남 예산=장창일 차장】충남노회 덕산소망교회(정덕채 목사 시무)는 예산의 끝, 서산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홍성이 지척인 세 도시의 꼭지점에 위치해 있다. 지역적으로는 큰 장점이 있지만 이 교회는 나지막한 산의 초입에 위치해 있는 작은 교회로 아직 미자립 상태다. 이 같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덕산소망교회가…

공교회성 회복의 파수꾼 '영등포노회 영도교회' |2015. 04.13
[ 우리교회 ]   

    ▲ 담임 김영권 목사. 영등포노회 영도교회(김영권 목사 시무)는 시대흐름을 읽어 사회적 변화 요구를 수용하는 선교에 탁월하다. 시대정신이 반영된 선교는 공교회성 회복으로 이어졌다. 교회 울타리에만 머무르지 않고 적극적으로 세상에 들어가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복음이 일상생활에서 구현되도록 애쓰고 있다. 세상 사람 누구나 교회 안에서 당당히 대접…

교회의 본질 지키며 지역사회 섬기는 전주동신교회 |2015. 04.08
[ 우리교회 ]   건강한 성장 이루는 양적 질적 성장의 새 모델로 주목

최근 교회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지역 사회의 필요는 무시한 채 성장주의, 분열과 대립이 팽배한 개 교회 이기주의만을 좇은 한국교회에 대한 지탄의 시선이다. 하지만 아직 한국교회는 희망이 있다. 밖으로 잘 드러내지 않은 채 묵묵히 지역 사회를 섬기며 예수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들의 헌신이 숨쉬기 때문이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교회, 그리고 지역 사회와 소통이 단절된 교회의 대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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