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칼럼] Must have |2007. 01.25

최근 모 휴대폰 제조회사 광고 카피 중에 'Must have'라는게 있습니다. 중학교 시절 배운 일천한 영어실력을 되살려 보면 Must have 뒤에 과거완료 동사를 사용, " ~ 했어야 했다"는 표현으로 사용하거나 Must have 뒤에 명사를 사용, "반드시 필요한 무엇"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기억됩니다. 이 광고에서 의도하는 바는 아마도 후자가 아닐까요? 현대인들에게 반드시 필요…

여전도회 주일 특집/ 이 땅의 모든 어머니를 사랑합니다 |2007. 01.25

지금으로부터 71년 전입니다. 1936년 전남 광주 양림정교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제25회 총회가 열렸습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에서 파송한 여성 선교사 김순호전도사가 안식년을 맞아 한국에 일시 귀국, 총회에 참석해 선교사역을 보고하자 이 보고에 감동받은 총대들이 기립박수 후 그 자리에서 김순호선교사를 파송하고 후원한 여전도회를 위해 여전도회주일을 결의했습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여권이 신장되지…

창간 61주년 특집/ 보고싶고 기다려지는 독자들의 신문 |2007. 01.25

한국기독공보가 창간 61주년을 맞았다. 기독공보는 그동안 반세기 넘는 세월의 어려움 속에서도 성장을 거듭하여 명실상부한 교계 대변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60년을 넘어 새로운 원년을 맞이한 기독공보는 급변하는 다매체 다채널 환경 등 시대변화의 대응 차원을 넘어 시대변혁을 선도해가는 언론으로서 새로운 비전을 꿈꾸고 있다. 기독공보는 기존 28면을 본지 20면과 별지 섹션 8면으로 발행, …

"이산의 아픔 치유하는 교회되길" |2006. 12.06
[ 교계 ]   봉수교회 상량식 위해 56년만에 평양 찾은 김규혁 장로

    김규혁장로 "제 고향은 평양시 중구 아총리 61번지입니다." 56년 전인 1950년 6ㆍ25 한국전쟁 때 5명의 여인(할머니, 어머니, 부인, 두 딸)을 두고 홀로 월남했다가 끝내 돌아가지 못하고 아흔을 바라보는 87세의 나이에 봉수교회 상량식 참관단 일원으로 고향을 찾은 김규혁 장로(평양노회 평광교회)는 주소만 말하고 끝내 말을 잇지 못했다. "당시 어머니와 집사…

남북교회 협력 보여주는 뚜렷한 증거 |2006. 12.06
[ 교단 ]   봉수교회 상량식 이모저모

"남녘에서 오신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임직원과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성의 있는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로 봉수교회당 상량식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평양을 방문한 여러분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지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상량식을 마친 봉수교회 측면 모습.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위원장 강영섭목사는 봉수교회 상량식을 위해 방북한 본교단 대표들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1백여 명 …

평양에 십자가 우뚝 솟았다 |2006. 12.06
[ 교단 ]   봉수교회 상량식, 남북교회 대표 1백20명 참석

평양에 십자가가 우뚝 솟았다. 지난달 30일 평양시 만경대구역 건국동 봉수산 기슭에서 봉수교회 상량 감사예배가 남북한 교회 대표 1백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관련기사 18면>     지난달 30일 상량식을 마친 평양봉수교회 외경. 외벽 공사와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남은 상태이다. 증경총회장 김태범목사, 남북한선교협력위원회 위원장 이동일목사, 평신도지…

다윗 피신처 '아둘람 굴' 실체 확인 |2006. 11.10
[ 교계 ]   미확인 성지 본보-CBS공동취재, 성지연구원 정연호 선교사와 탐사

    아둘람 굴 내부 석회 채취 등을 목적으로 인공 구멍이 여러곳 뚤려 있는 등 유적지 보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안홍철 편집국장】그동안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던 미공개 성지인 아둘람 굴의 실체가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9일까지 진행된 기독교방송(이사장:최기준 사장:이정식 이하 CBS)의 ‘새롭게…

김삼환목사 부총회장 불출마 선언 |2006. 10.25
[ 교계 ]   본보 사장-편집국장 단독 대담 "오직 목회에만 전념할 것"

    명성교회 김삼환목사 새벽기도를 통해 놀라운 성장을 거듭, 한국교회 성장과 부흥의 대표격 교회로 불려지는 명성교회의 김삼환목사. 명실공히 한국교회 지도자로서 명년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거론되며 한국교회의 신망과 기대를 받고있는 인물이다. 그런 그가 최근 세간의 기대와는 달리 부총회장 후보로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오직 목회에 전념할 뜻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김…

북 핵 즉각 폐기하라 - 교계 한목소리 촉구 |2006. 10.11
[ 교단 ]   핵실험 관련, 총회장 목회서신 발표-교계 일제히 성명

    북한 핵실험과 관련, 총회 임원회는 지난 10일 긴급 임원회를 열어 북한의 핵무기 개발 및 실험의 즉각적인 중지와 핵 폐기를 촉구했으며 한국교회가 이에 한 목소리를 내도록 하는데 힘쓸 것을 당부하는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지난 9일 북한의 핵실험 소식이 알려지면서 본교단을 비롯, 세계교회협의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교단과 교계기관에서 일제히 성…

"변화와 화합위한 힘찬 발걸음 내디딜 것" |2006. 09.20
[ 교단 ]   이광선총회장 취임 대담-나눔과 사랑, 화해와 용서의 비전 제시

총회장 이광선 목사 취임 대담 대담 : 편집국장 안홍철 목사 일시 : 2006년 9월 18일 장소 : 총회장실 사진 : 장창일 기자     이광선 총회장은 희년정신을 살려 화해와 용서를 실천하는 한 해가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안홍철 국장: 제91회 총회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와 한국교회를 이끌어 갈 어른으로서 책임이 막중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김건철 장로 몽골국립대 명예박사학위 취득 |2006. 09.14

    김건철 장로 몽골문화진흥원 이사장 김건철장로(동숭교회)가 최근 몽골국립교육대학이 수여하는 명예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7월 16일부터 7월 21일까지 몽골을 방문한 김 장로는 그동안 한몽 문화, 교육 분야의 교류를 통한 상호우호관계 증진에 힘쓴 것과 재한몽골학교 설립 및 재한몽골인들을 위하여 각종 몽골문화행사를 개최한 공을 인정받아 몽골국립대학교로부터 박사학…

교회 기부문화 확산, 본보 문선선교 후원도 잇따라 |2006. 09.14

    연신교회 이순창목사(우)가 본보 사장서리 김종채목사에게 차량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최근 서울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서리:문성모) 50주년 기념관 건축과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최우철)가 추진하고 있는 북한 봉수교회 건축 및 본보 문서선교 활동 지원 등 총회 산하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교회와 독지가들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어 건전한 기부문화운동이 점차 확…

본보 정기 이사회 |2006. 09.14
[ 교계 ]   편집국장에 안홍철 목사 선임

본보 제90회기 7차 실행이사회 및 3차 정기 이사회가 지난 5일 앰베서더호텔에서 열려 예결산안을 통과시키는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이사장 안영로 목사를 비롯, 15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사회는 90회기 결산안과 91회기 예산안을 원안대로 받았으며 사장서리 김종채목사가 청원한 현 편집국장 대행 안홍철 목사의 편집국장 임명 청원을 가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90회기 마지막 …

목회 신간 안내 |2006. 09.14

    ◈ 목회와 설교자료 2007 1982년 이후 목회자들에게 목회의 길잡이가 되어 온 목회와 설교자료 2007년판이 출간됐다. 이 책은 편집위원장 이성희목사와 이동준 김영태 목사 등의 편집위원들을 비롯, 총 30명의 목회자들이 1년 간의 목회계획과 설교작성을 도와줄 수 있도록 교회력과 성경일과를 중심으로 대지 및 주제설교 형태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52주 낮예배를 위…

총회 기간중 '데일리 기독공보' 발행 |2006. 09.14
[ 교단 ]   신학교 동기, 노회, 지역 등 각종 총대모임 공지에 활용 가능

한국교회 장자교단의 대변지로서, 창간 60주년을 맞은 한국기독공보는 그동안 한글 가로쓰기, 지면의 섹션화, 28면 증면, 교계 최초의 홈페이지 제작 등 때마다 새로운 역사를 창출하며 교계 언론을 리드해 왔습니다. 지난 수년간 총회 기간 중 호외를 발행, 보다 신속한 보도를 해온 본보가 금번 제91회 총회부터는 매일 매일 소식지를 발행하는 '데일리 뉴스페이퍼(Daily Newspaper)'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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