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혼을 교회 부흥의 기둥으로

한 영혼을 교회 부흥의 기둥으로

[ 정보광장 ] 이수용 목사, 뉴일대일제자양육세미나서 노하우 전해

한국기독공보
2023년 09월 25일(월) 10:22
뉴일대일제자양육선교회 대표 이수용 목사.
한 영혼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양육하여 교회에 정착해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도록 돕는 '뉴 일대일제자양육 1일 무료세미나'가 오는 10월 10일 인천 신명중앙장로교회, 12일 광주 화평교회, 17일 군산 서문교회, 24일 서울 삼덕교회 등지서 개최된다.

지난 2011년 시작해 현재까지 4000여 명의 목회자가 참여한 이 세미나는 비전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이수용 목사(대전과학기술대학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뉴일대일제자양육선교회 대표이기도 한 이수용 목사는 "교회를 개척하여 20여 년이 넘는 동안 각종 제자훈련 세미나, 성경공부 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목회했지만, 근본적인 변화와 성숙이 없었고, 믿음의 뿌리가 견고하지 않은 성도들로 인해 실망과 좌절을 반복했었다"며, "예수님의 참된 제자란 누군가가 들려주는 성경 지식으로 양성되는 것이 아니라 성도의 자기 신앙고백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20여 년 목회현장에서 체득한 생생한 노하우를 세미나를 통해 전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일대일제자양육 세미나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함께하며, 자발적으로 사역하게 되는 것을 모토로 두고 있다. 양육자는 설명하고 가르침을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험하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관계형성을 통한 회복을 경험시키고, 성도들과 목회자가 공동의 비전을 가지면 성도 스스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되고, 자발적 사역을 감당한다는 것이 훈련의 주요 골자다.

이 목사는 "양육자는 '들어줌'을 통해 동반자가 하나님을 느끼고, 보고, 만지는 경험을 하도록 해야 한다"며, "동반자와 양육자의 역할 비율은 양육자는 20%를 제시하고, 동반자가 80%를 고백하도록 함으로써 하나님을 경험하도록 이끌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동반자와의 관계 속에서 공감, 소통, 대화가 이뤄지는 것을 중요한 점으로 꼽았다.

그는 이러한 훈련을 통해 비전교회는 놀라운 변화와 부흥을 경험했다고 전하며,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훈련을 받고 스스로 양육과 전도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설명했다. 현재 비전교회는 260개의 미전도 부족을 위해, 3000명의 사역자를 세우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품고 기도에 힘쓰고 있다.

뉴일대일제자양육훈련원은 2008년 대전에서 팀 활동을 시작한 이래 대구, 광주, 서울 등 각 지역에서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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