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시대 목회 패러다임 모색

'챗GPT'시대 목회 패러다임 모색

부산노회 문화선교위 목회 세미나 개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09월 15일(금) 15:12
부산노회(노회장:임차홍) 문화선교위원회(위원장:신광열)는 지난 12일 부산노회회관에서 세미나를 열어 급변하는 문화 기술 시대 속 목회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챗GPT시대의 목회 패러다임'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연구원 문재진 목사(푸른빛광성교회·미래교회전략연구소 소장)가 강사로 나서 AI시대 목회자의 사역과 새로운 목회적 방향을 제시했다.

문재진 목사는 "챗GPT는 방대한 양의 텍스트를 기반으로 학습되어 있어서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을 해 줄 수 있지만, 그 해답의 신뢰도는 100% 신뢰할 수 없다"며 "하지만 시간과 자원을 절약하여 주고, 질문자의 전반적인 환경을 낫게 해 줄 수 있어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의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다"며 목회자들의 효율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이날 세미나를 주관한 문화선교위원회 위원장 신광열 목사(대민교회)는 이번 세미나가 시대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그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성세대 목회자들도 문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급변화는 시대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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