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봉 ... 익산 수해피해지역 희망밥차 운영

한교봉 ... 익산 수해피해지역 희망밥차 운영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3년 07월 27일(목) 09:11
한국교회 희망밥차가 수해 피해를입은 지역을 찾아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교회봉사단(이하 한교봉, 대표단장:김태영)은 27일부터 3일간 익산지역에 한국교회 희망밥차를 파견한다.

익산지역은 이번 수해로 침수된 비닐하우스와 축사, 주택 등의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며 현재 군 병력이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운반, 정리하고 기름 제거와 침수 가옥 및 도로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밥차는 27일 오후부터 29일 점심까지 익산 망성제일교회에서 운영하며 28일 점심에는 한교봉 임원이 함께 도시락 배달활동을 전개했다.

한교봉 공동단장인 권태진 목사가 시무하는 군포제일교회와 성민원은 지난 18일부터 예천군 감천면에 '사랑의 이동 밥차'를 파견하고 무료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군포제일교회와 성민원은 무료급식 외에 세탁차량을 지원하며 이재민을 위로하고 있다.

한교봉은 지난 18일 피해가 가장 심한 경북 예천 지역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피고, 피해 지역의 기독교연합회를 통해 한국교회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구호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한교봉은 오는 8월 31일까지 수해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과 자원봉사 모집활동을 진행한다.
최은숙 기자
교회가 제공하는 따뜻한 식사에 감사    한교봉 회원교회인 군포제일교회, 수해현장서 밥차 운영    |  2023.07.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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