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관수습위, 107회기 존속 허락

여전도회관수습위, 107회기 존속 허락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09월 28일(수) 16:56
106회기 여전도회관수습위원회 위원장 이현범 장로(좌)와 서기 박능팔 목사(우)가 보고하고 있다.
총회 여전도회관수습위원회가 107회기에도 활동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106회기 여전도회관수습위원회(위원장:이현범)는 지난 27일 총회 임원회의(제107회 총회 미진안건 처리 회의)에서 한 회기 활동을 보고하고 위원회 존속을 허락받았다.

여전도회관수습위원회는 "106회기 동안 30여 차례 양 측을 조율하기 위해 만나며 수습안을 조정했으나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라며, 위원회 존속을 청원했다.

또한 수습위원회는 "지난 4회기 동안 상호 소송이 계속되고 있고 이로 인한 제반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총회가 양측 모두를 특별지도감사를 실시해주실 것"을 청원했다. 보고시 이현범 위원장은 "누군가를 처벌하려는 것이 아니라 지도 측면에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회 임원회는 위원회 보고를 받은 후, 위원회 존속은 허락하되 감사 건은 차후에 논의하기로 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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