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곡성 입면에서 농어촌의료봉사

광주기독병원, 곡성 입면에서 농어촌의료봉사

광주기독병원 117주년 기념 봉사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09월 26일(월) 08:08
재활의학과 치료.
광주기독병원(원장:최용수)은 지난 17일 전남 곡성군 입면에서 개원 117주년 기념 농어촌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NGO기구인 굿피플과 전남노회 입면교회(김영팔 목사 시무)가 함께 협력했다.

광주기독병원 25명과 자원봉사자 8명 등은 4개 진료과 연인원 150명을 진료했다. 이들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초음파검사, 심전도검사, X-ray, 혈압 및 혈당검사, 체성분검사, 골밀도검사 등의 검사와 투약, 수액, 물리치료, 수지침, 발혈치유 등 556건의 각종 검사와 치료를 시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어촌지역 어르신들이 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으로 시작됐다. 마침 곡성 입면교회에서 의료봉사를 와달라는 요청을 받고 광주기독병원은 의료봉사팀을 구성했다.

봉사활동에 함께한 한 참가자는 "오후 7시까지 예정된 시간을 넘어 조금 지치기도 했지만, 치료를 받고 행복해하는 어르신들의 감사에 오히려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최샘찬 기자

광주기독병원은 개원 117주년을 맞아 농어촌의료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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