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따라 삽시다

진리를 따라 삽시다

[ 가정예배 ] 2021년 9월 6일 드리는 가정예배

장찬호 목사
2021년 09월 06일(월) 00:10
장찬호 목사
▶본문 : 사무엘상 19장 1~17절

▶찬송 : 516장



이 세상에는 다양한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이 있다. 다양한 종류의 삶은 세 가지 방식으로 분류하여 볼 수 있다. 감정대로 사는 사람, 이성대로 사는 사람, 그리고 진리를 따라 사는 사람이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우리는 그 세 가지 방식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가장 좋은 삶의 방식이 무엇인지 깨닫고 결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첫째는 감정대로 사는 사람이다. 매사에 감정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기분 내키는 대로 살아간다. 본문에 등장하는 사울 왕이 그런 사람이다. 사울 왕이 다윗을 왜 죽이려고 했을까? 다윗이 사울 왕에게 무슨 큰 잘못을 저지르지도 않았다. 다윗은 사울 왕에게 아무 잘못이 없었다. 그 이유는 시기심 때문이었다. 사울 왕이 시기심을 억누르지 못하고 폭발시킨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일까? 악령은 사울의 마음에 시기심이 폭발하도록 충동질했다. 그러기에 아무 죄 없는 다윗에게 단창을 던져 죽이려고 했던 것이다. 악령은 시기심만이 아니라 술, 마약, 도박, 컴퓨터 게임 등을 통해 우리를 유혹한다. 악령은 자기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감정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을 통해 역사한다.

둘째는 이성대로 사는 사람이다. 본문에서는 다윗의 아내 미갈이 이성대로 살아가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미갈은 똑똑한 여자였지만 그녀의 인생은 행복하지 못하고 불행했다. 잠언서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다.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14:12)" 이성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은 감정을 따라 사는 사람에 비하면 훨씬 낫지만 인간의 이성은 한계가 있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고, 행복을 보장할 수 없다. 더구나 천국은 절대 들어가지 못한다.

셋째는 진리를 따라 사는 사람이다. 진리란 천지와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영원한 진리이다. 본문에 나오는 다윗과 요나단은 진리를 따라 사는 사람이었다. 그들은 감정을 따라 살지 않고, 이성 따라 살지 않고, 진리 따라 살았다. 그래서 그들의 삶은 참으로 훌륭하고 복을 받은 인생을 살았다. 누가 진리를 따라 살게 될까? 그것은 바로 예수 믿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다. 잠언에 이런 말씀이 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3:5~6)" 예수님이 함께 해 주시고 하나님이 지도하시는 인생길에는 평안이 있고, 기쁨이 있고, 감사가 있고, 행복이 있고, 영광이 있다.

예수를 구주로 믿는 성도는 진리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한다. 그러면 예수님이 세상 끝날까지 함께해 주시고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길을 인도해 주실 것이다. 세상에 이보다 더 큰 복은 없다. 오늘 결단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복을 내려 주신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듣고 진리를 따라 살아가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소망한다.



오늘의기도

하나님, 오늘도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변함없는 진리의 말씀을 따라 사는 복된 성도의 삶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장찬호 목사/애능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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