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배 목사
2021년 08월 23일(월)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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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5일(주일)은 21번째 맞는 총회주일이다. 우리 총회는 2001년 제86회 총회부터 매년 9월 첫째 주일을 총회주일로 지켜왔다. 총회주일은 전국교회가 총회를 위해 기도하고 총회헌금을 드리는 주일이다. 총회헌금은 총회의 정책개발과 선교사업에 사용되어 정책총회의 소임을 뒷받침한다. 기대하는 헌금 목표액은 15억원이지만 해마다 10~12억원 정도 모금이 되고 있다.
우리 총회는 1912년 9월 1일(주일) 오전 10시 30분에 평양 경창문 안의 여자신학교에서 개회예배를 드렸다. 설교자는 이눌서 선교사였다. 총대들은 같은 날 오후 2시 30분에 다시 회집하여 주일 오후예배를 드렸다. 오후예배 설교는 김석창 목사가 했다. 총회주일은 총회 창립예배 드린 날을 기준으로 삼아서 9월 첫주일로 정했다.
지난 제104회기의 총회헌금은 3280개 교회가 참여해 12억 4500여 만원을 납부했다. 그 전해와 비교하면 184개 교회, 1억 1900여 만원이 감소했다. 총회헌금은 세례교인 당 1천원을 기준으로 한다. 제104회기 총회헌금 기준액은 16억 8153만원이었다. 총회헌금액이 목표에 미달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영향이 컷다.
각 교회가 봉헌하는 총회헌금으로 총회의 정책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총회헌금을 실시하기 이전에는 총회 각 부서가 지교회를 상대로 경쟁적으로 사업기금을 모금했다. 이러한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하여 총회의 결의로 총회헌금을 시행했다.
우리 교단의 총회헌금 규모는 다른 교단과 비교하면 상당히 차이가 크다. 교세가 비슷한 예장 합동 총회의 경우 매년 1월 셋째 주일을 총회주일로 지키는데, 총회주일헌금으로 해마다 약 50억원의 총회 운영비를 마련한다. 예장 합동 교단의 지교회마다 세례교인 1인당 1만원을 기준으로 의무적으로 헌금을 한다. 심지어 총회주일헌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서류발급이 제한되고 총대 파송도 제약을 받는다. 노회별로 행정제재를 하는 까닭에 노회에서 적극적으로 총회주일헌금 납부를 독려한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한국교회의 교단 중에서 가장 많은 액수의 총회헌금을 모금한다. 각 지교회가 1년 경상비의 2.2%를 총회로 보낸다. 기성 교단의 총회주일헌금액은 해마다 90억 원가량되어 총회 운영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교단 중에 가장 큰 규모이다.
예장 백석 총회는 매년 3월부터 4월까지의 기간 중에 한 주간을 전국교회가 총회주일로 지키고 세례교인 1인당 1만원의 의무분담금을 총회로 보낸다. 특이한 점은 2020년부터 총회주일헌금의 절반을 목회자 연금으로 적립한다. 총회의 사무와 행정, 선교 뿐만 아니라 목회자들의 생활안정을 통하여 교단의 안정을 기하기 위한 대책인 셈이다. 미납할 경우 실행위원회 회원권이나 총회 총대권을 제한하는 등의 강제조항도 실시하고 있다.
총회헌금은 총회가 민족복음화와 교회 개척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사용된다. 총회는 69노회, 9300여 교회, 240여 만 명의 성도를 섬기고 있다. 우리 교단 총회는 사실상 한국교회를 대표하고 있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총회 산하의 복지기관은 전국에 110개 기관에 달하고, 모두 약 35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포함해도 우리나라 5, 6위에 달하는 규모이다. 이러한 방대한 복지사업을 담당한 한국장로교복지재단 운영도 총회헌금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총회는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개혁과 갱신을 위하여 앞서서 일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책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주일학교를 위한 교육방송 설립, 현장 목회자를 위한 디지탈 아카이브 구축 등을 준비하고 있다. 총회헌금은 이러한 정책사업을 뒷받침한다.
제106회 총회는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신16:11, 막1:15, 행2:47)'를 주제로 정하여 갱신과 섬김을 강조하고 있다. 총회가 미래지향적 정책을 세우고, 앞서 나가도록 기도하여 주시기를 바란다. 총회가 한국교회와 한국사회를 바로 이끌고 섬기도록 전국교회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총회 홈페이지(new.pck.or.kr)에 공유한 총회주일 예배 안내서, 총회 주일 설교문, 포스터와 동영상 등을 참고하여 함께 기도하여 주기를 간곡하게 권한다.
변창배 목사 /총회 사무총장
우리 총회는 1912년 9월 1일(주일) 오전 10시 30분에 평양 경창문 안의 여자신학교에서 개회예배를 드렸다. 설교자는 이눌서 선교사였다. 총대들은 같은 날 오후 2시 30분에 다시 회집하여 주일 오후예배를 드렸다. 오후예배 설교는 김석창 목사가 했다. 총회주일은 총회 창립예배 드린 날을 기준으로 삼아서 9월 첫주일로 정했다.
지난 제104회기의 총회헌금은 3280개 교회가 참여해 12억 4500여 만원을 납부했다. 그 전해와 비교하면 184개 교회, 1억 1900여 만원이 감소했다. 총회헌금은 세례교인 당 1천원을 기준으로 한다. 제104회기 총회헌금 기준액은 16억 8153만원이었다. 총회헌금액이 목표에 미달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영향이 컷다.
각 교회가 봉헌하는 총회헌금으로 총회의 정책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총회헌금을 실시하기 이전에는 총회 각 부서가 지교회를 상대로 경쟁적으로 사업기금을 모금했다. 이러한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하여 총회의 결의로 총회헌금을 시행했다.
우리 교단의 총회헌금 규모는 다른 교단과 비교하면 상당히 차이가 크다. 교세가 비슷한 예장 합동 총회의 경우 매년 1월 셋째 주일을 총회주일로 지키는데, 총회주일헌금으로 해마다 약 50억원의 총회 운영비를 마련한다. 예장 합동 교단의 지교회마다 세례교인 1인당 1만원을 기준으로 의무적으로 헌금을 한다. 심지어 총회주일헌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서류발급이 제한되고 총대 파송도 제약을 받는다. 노회별로 행정제재를 하는 까닭에 노회에서 적극적으로 총회주일헌금 납부를 독려한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한국교회의 교단 중에서 가장 많은 액수의 총회헌금을 모금한다. 각 지교회가 1년 경상비의 2.2%를 총회로 보낸다. 기성 교단의 총회주일헌금액은 해마다 90억 원가량되어 총회 운영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교단 중에 가장 큰 규모이다.
예장 백석 총회는 매년 3월부터 4월까지의 기간 중에 한 주간을 전국교회가 총회주일로 지키고 세례교인 1인당 1만원의 의무분담금을 총회로 보낸다. 특이한 점은 2020년부터 총회주일헌금의 절반을 목회자 연금으로 적립한다. 총회의 사무와 행정, 선교 뿐만 아니라 목회자들의 생활안정을 통하여 교단의 안정을 기하기 위한 대책인 셈이다. 미납할 경우 실행위원회 회원권이나 총회 총대권을 제한하는 등의 강제조항도 실시하고 있다.
총회헌금은 총회가 민족복음화와 교회 개척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사용된다. 총회는 69노회, 9300여 교회, 240여 만 명의 성도를 섬기고 있다. 우리 교단 총회는 사실상 한국교회를 대표하고 있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총회 산하의 복지기관은 전국에 110개 기관에 달하고, 모두 약 35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포함해도 우리나라 5, 6위에 달하는 규모이다. 이러한 방대한 복지사업을 담당한 한국장로교복지재단 운영도 총회헌금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총회는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개혁과 갱신을 위하여 앞서서 일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책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주일학교를 위한 교육방송 설립, 현장 목회자를 위한 디지탈 아카이브 구축 등을 준비하고 있다. 총회헌금은 이러한 정책사업을 뒷받침한다.
제106회 총회는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신16:11, 막1:15, 행2:47)'를 주제로 정하여 갱신과 섬김을 강조하고 있다. 총회가 미래지향적 정책을 세우고, 앞서 나가도록 기도하여 주시기를 바란다. 총회가 한국교회와 한국사회를 바로 이끌고 섬기도록 전국교회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총회 홈페이지(new.pck.or.kr)에 공유한 총회주일 예배 안내서, 총회 주일 설교문, 포스터와 동영상 등을 참고하여 함께 기도하여 주기를 간곡하게 권한다.
변창배 목사 /총회 사무총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