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

[ 가정예배 ] 2021년 8월 23일 드리는 가정예배

김인해 목사
2021년 08월 23일(월) 00:10
김인해 목사
▶본문 : 빌립보서 4장 10~20절

▶찬송 : 94장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는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을 더욱 바라보아야 한다. 오늘도 우리의 쓸 것을 예비하시고 채우시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더욱 깊은 주님과의 교재가 있어야 한다.

바울은 빌립보교회 교인들이 계속해서 물질적으로 전도사역을 도와주며 옥중에 갇힌 바울을 돌아본 데 감사하고 있다. 빌립보교회에는 루디아와 같이 열성있고 헌신적인 여인들의 활동이 있고 가난한 중에도 주님을 위하여, 복음을 전파하는 바울을 위하여 무엇이든지 기꺼이 바치기를 하였다. 바울 사도는 빌립보교회 성도들의 물질 지원은 단순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힘들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것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으로 기꺼이 헌신한 믿음과 복음 전파 사역에 동참한 것을 감사하고 있다. 하나님은 오늘도 진정으로 보람되고 가치 있는 하나님 나라의 일에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신다.

첫째, 예비해 놓으신 하나님을 바라보자. 주님은 세상의 모든 것을 예비해 놓으셨다(19절).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마음을 집중하고 관심을 가지고 쓰임받기를 소원하며 나아가야 한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11:24)고 말씀하신다. 주님께서는 풍성한 대로 모든 쓸 것을 준비하고 계시고 믿음으로 기도하면 주님께서 응답해주시겠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우리가 우리를 부르신 부름의 상을 바라보며 달려가는 길을 멈추지 말고 전진하여야 한다.

둘째, 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자.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 즉 건강, 지식, 물질, 재능이 하나님께로부터 위임받은 것이다. 우리는 잠시 맡은 청지기이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모든 것들을 가지고 하나님의 교회와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하고 충성할 때 더욱 많은 것으로 채워주실 것을 본문을 통해 알 수 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로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우리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며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여하기를 소망한다. 형용할 수 없는 기쁨으로 주님을 만나는 감격을 함께 누리기를 원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심은대로 거두는 법칙을 가르쳐 주셨다(갈6:7).

우리는 교회로 부름을 받은 성도들이다. 교회를 세워나가는 일에 힘을 모아야한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 4:13)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능히 하지 못하실 일이 없다. 우리를 부르셔서 예비해 놓으신 것들을 주시고 풍성하게 채우시기를 원하시어 우리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홍해 바닷물을 갈라놓아 이스라엘이 무사히 건너오게 하심과 동시에 요단강의 물도 갈라놓고 갈라진 강을 백성들이 건너가게 하였다. 바다도 가르고, 강도 마르게 하신 하나님의 계획한 뜻을 위해서 능치 못할 일이 없는 하나님이시다.



오늘의기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꺼이 헌신하고 충성된 성도로 쓰임받게 하여 주소서. 복음 전파를 위해 사용하여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인해 목사/호산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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