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사무총장직에 7명 출사표

총회 사무총장직에 7명 출사표

16일 오후 5시 우편접수 마감, 내달 12일 최종 결정 예정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1년 07월 17일(토) 15:20
사진은 왼쪽부터 김종성, 박명성, 정병준, 남윤희, 김상만, 백경천, 김보현 목사(서류 도착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신임 사무총장직에 총 7명의 인사가 서류를 접수했다.

총회 행정사무처에 따르면, 마감시간인 지난 16일 오후 5시까지 사무총장직을 위해 서류를 제출한 이들은 전 도미니카공화국 선교사 김종성 목사(주안대학원대학교 교수), 전 필리핀 선교사 박명성 목사(전 세계선교부 본부선교사), 전 세계선교협의회(CWM) 이사 정병준 목사(서울장신대학교 교수), 전 총회 국내선교부 총무 남윤희 목사(실로암안과병원 홍보기획실장), 전 WCC 한준위 국내협력국장 김상만 목사(수서교회 부목사), 전 일산호수교회 담임 백경천 목사(이삭의샘선교회 총무), 전 한국기독공보 편집국장 김보현 목사(총회 파송 영국 선교사) 등 7명(서류 도착순)이다.

총회 직원직제 및 근무규정에 따르면, 사무총장은 총회 임원회의 제청으로 총회의 인준을 얻어 총회장이 임명하게 되어 있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6월 14일 제105-9차 회의에서 총회사무총장 선임 절차를 진행하기로 하고, 서기, 회록서기, 회계를 위원으로 '총회 임원회 소위원회'를 구성해 총회 사무총장 청빙 공고와 1차 서류심사를 준비, 진행키로 한 바 있다.

지난 16일 서류가 마감됨에 따라 총회 임원회 소위원회는 사무총장 지원자들의 제출 서류를 심사하고 선임 방법을 협의하고 후보를 추천, 총회 임원회에 보고하게 된다. 소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후보들은 8월 12일 총회 임원회 시 자신의 비전과 영어 스피치 등의 인터뷰를 하게 되고, 이후 결과를 종합평가해 총회 임원회가 무기명 비밀투표로 총회 사무총장을 선임하고 제 106회 총회에 인준을 청원하게 된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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