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546회 조찬기도회 실시간 영상 송출

남선교회 546회 조찬기도회 실시간 영상 송출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1년 07월 14일(수) 08:34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전학수) 회원들의 선교동력인 조찬기도회가 제546회차를 맞아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실시간 영상 송출 방식으로 13일 진행됐다.

이번 기도회는 평양연합회와 평남연합회 공동주관으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유튜브 스트리밍 방법으로 열려 회원들이 동시간대에 시청하며 참여했다.

기도회는 평남연합회 전승남 회장의 인도로 열려 평양연합회 박신근 회장의 기도, 평양연합회 임용배 수석부회장의 성경봉독, 익투스찬양단 소민호 집사의 특송, 평남노회장 김봉성 목사의 설교에 이어 합심기도의 시간을 갖고 나라와 민족, 코로나19 종식과 예배 회복,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80회 5대 중점사업과 제53회 남선교회주일 지키기, 창립 제97주년 전국대회 등을 위해 기도했으며, 전국연합회 이형욱 부회장의 함께하는 기도, 전국연합회 전학수 회장의 인사, 전국연합회 김창만 총무의 광고 등으로 진행됐다.

김봉성 목사는 '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 제하의 설교를 통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님이 나타나야 하는데 염려가 나타난다. 우리를 통해 빛이 보여야 하는데 근심이 보인다. 그러면 세상 사람들에게 빛과 소금이 될 수 없다"며 "우리가 예수님의 영광을 위한다고 하면서도 결국 나때문인 경우가 많다. 이걸 고칠 방법은 회개다. 우리의 초점을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으로 변화시키고, 그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야 한다"고 권면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전학수 장로는 남선교회 70만 회원들에게 인사말로 "영상 송출 방식의 기도회지만 이른 아침부터 참여하신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지금 지구촌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의해 영적으로,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어 이럴 때일수록 남선교회는 교회와 사회를 향하여 그 책임과 사명이 어느 때보다 크다. 하나님께 이전보다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코로나 종식, 나라와 민족, 교회와 남선교회 사역을 위해 기도드려야 하겠다.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제547회 조찬기도회는 8월 10일 용천연합회와 함해연합회 공동주관으로 열린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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