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온라인 교회학교 구축 솔루션 제시

교회학교 온라인 교회학교 구축 솔루션 제시

[ 문화단신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0년 08월 19일(수) 16:58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교회학교 결석이 장기화되면서 온라인 교회학교는 '필수'가 된 상황이다.

그러나 여전히 교회가 온라인 교회학교 구축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히즈쇼(His Show)가 22일 웨비나 '온라인 교회학교 구축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히즈쇼 측은 "교회학교 출석률이 40%를 넘지 못하고 있는데 코로나 감염이 확산되면서 부모와 아이들이 교회출석을 꺼려한다"면서 "교회학교 결석이 장기화되면서 교회와의 연결이 약해지면 아이들이 교회를 떠날 확률도 높아진다"고 우려했다. 이어 "코로나 장기화로 온라인 교회학교가 이제는 '필수'인 상황에서 3040 젊은 부모와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온라인 울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온라인 예배는 언택트 시대에 미래를 위한 성전건축의 시작으로 알고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을 통해 해결책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웨비나 진행 취지를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한 안정적인 커리큘럼 △온라인 콘텐츠 제작 시간을 줄여주는 1차 저작물 활용 △양질의 교육 콘텐츠로 아이들 스스로 학습하는 기독교 교육을 제시한다.

실제로 코로나 확산 상황에 따라 아이들과 부모들이 온·오프라인을 선택적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9년의 커리큘럼을 통해 교회가 어떤 상황이든 대비할 수 있도록 제시할 계획이며 사역에 바쁜 교역자들이 가장 짧은 시간, 가장 효과적인 온라인 교회학교 예배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사례도 제안한다. 아울러 연령에 따라 스토리텔링과 해석적 질문 등을 통해 학습자별 차별화된 교육으로 아이들 스스로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도 알려준다.

히즈쇼는 홈페이지(http://www.hisshow.co.kr)를 통해 1주차 온라인 교회학교를 경험해볼 수 있는 '샘플신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예배를 실제로 만들어보는 '가정예배 제작 워크숍'도 준비 중이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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